전화를 끊고 좀 이상해서 보니 울 아버님이 집에 안계시는 군요..
첨엔 화장실 가셨남.. 했었고.. 나 놔두고 출근 하셨남.. 햇는데..
오늘 사무실은 들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바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일터로 가야죠...
그거 마치고 데이트 준비좀하고.. ^^
아무튼 아직도 아버님 소식이..ㅡㅡ 핸드폰은 가지고 나가셨는데.. 전화를 받지 않으시네요..헐.. 한시간 흐르고 고무림도배해보고.. 또 한시간 흘러.. 열시가 금방 넘었는데..
다시 전화를 해보았지요.... 어디계세요... 음.. 목욕갔다오는 중이다..ㅡㅡ 크윽..
그걸 생각 못하다뉘...
아무튼 어제는 울 아가씨 전화가 늦게 와서 걱정이 태산이었고..
아침엔... 울 아버님 보이질 않아 크게 걱정은 되지 않더군요..헐..
으윽... 불효자는 목메어 울지는 못하지만.. 아버님께 죄송스런 마음 금할길 없네요..
우씨... 나는 역시 불효자야.. ㅡㅡ .. 근데...울 아가씨..우리 아버님 보고 벌써 아빠랍니다.. 죽이는 구만요..헐... 벌써 점수란 점수는 다 따 놨습니다..
낼은 반찬 해가지고 집으로 온답니다... ^^ 마음씨 예쁜 울 아가씨...
어제는 현지 가이드가.. 쇼핑할때.. 강매를 요구하는 지라.. 울 아가씨가 분기 탱천하여..
현지 가이드와 그리고 소장하고 한바탕했답니다.. 이러면 담 부터 거래 끝이라고요..
울 한국사람 돈쓰게 만드는게..이런 거였나 봅니다..헐...
그래서 한국 여행 코스엔 쇼핑이 빠지지 않죠.. 아무튼... 외국 나가서 돈 아껴 쓰십시요.. 그것이 애국입니다..
울아가씨 그래서 어제 늦게 전화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한테..ㅡㅡ ^^ 아부아부아부
어제는 울 아가씨가 아부를 하더군요.. ^^ 왠 일이지.. 전화 시간 기둘려지고 제 얼굴 잊어 버린것 같다고 오늘 데이트 할때.. 확실히 각인 시킨 답니다... ^^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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