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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n 님의 서재입니다.

AI 딸깍으로 마법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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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

태대비
작품등록일 :
2024.04.10 08:26
최근연재일 :
2024.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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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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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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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299

작성
24.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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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배루리

DUMMY

커스텀 무기는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무기다.


특이한 무기는 형태만으로 무인이 배운 무공의 특성을 드러낸다.


일격에 오피스텔을 무너뜨리는 파워와 회전으로 연기를 날려 보내는 제어력.


그리고 무기로 쓰는 거대한 망치.


중(重). 무거움을 다루는 무공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다른 특징으로는 호신에 탁월하다.


무공을 발동하고 있는 동안 일정 충격 이하의 공격은 먹히지도 않는다.


연기를 모두 날린 여인이 망치를 어깨에 걸쳤다. 남궁연은 대기 조작으로 떨어진 샷건을 회수했다.


샷건은 하나가 박살 났고, 다른 하나도 상태가 좋진 않았다.


‘탄약은 반 정도 흘렸나. 품에서 터지지 않은 게 어디야.’


자세히 보면 오피스텔 잔해 사이사이 샷건탄이 섞여 있었다.


‘통증은 거의 없고. 이런 식으로 약에 도움을 받나.’


돌입 상태라는 걸 감안해도 팔이 부러진 것치고 통증이 너무 없었다.


연기에 노출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사이 약효가 돌기 시작한 걸로 보였다.


꽁꽁 싸맨 옷 사이로 들어온 연기에 노출되어 이 꼴이다.


호흡기나 점막으로 직접 흡수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했다.


“모르는 얼굴인데. 너, 어디서 보낸 놈이야?”

“글쎄.”

“팔다리 뭉개져도 같은 대답이 나오는지 보자.”


여인의 염파가 박동했다. 무공 사용의 전조였다.


동시에 직감이 경고했다.


-선회류(旋回流).

-충각(衝角).


펑!


남궁연이 팔을 휘두르자 일대 대기가 흔들렸고, 폭음을 내며 뻗어진 여인의 발차기가 허공을 갈랐다.


여인은 불안정한 자세 그대로 짧게 잡은 거대 망치를 휘둘렀다.


남궁연은 최대한 몸을 뒤로 빼며 하나 남은 샷건으로 여인의 몸을 노렸다.


탕!


납탄은 여인의 피부 앞에서 뭉개졌다. 남궁연이 노리는 건 그게 아니었다.


-발화.


남궁연을 중심으로 불길이 치솟았다.


범용 마법 단말의 불길이 아니었다. 대기 조작으로 샷건을 회수한 이후 남궁연은 범용 마법 단말을 화염 마법 단말로 바꿨다.


같은 마법이라도 화염 마법 단말로 만들어낸 불꽃은 범용 마법 단말로 만든 불꽃과 화력이 달랐다.


여인이 물러났다.


몸통을 노리던 망치는 남궁연의 몸을 스치는 것에 그쳤다. 그것만으로 옷이 찢어지고 피부가 쓸렸다.


청심결이 아니었으면 피부가 뜯겨나갔을 것이다.


여인이 남궁연과 샷건과 불길을 차례로 가리켰다.


“유사 무공, 염동 계열 조작 마법, 화염 계열 전문 마법사급 화력. 말도 안 되는 마법 발동 속도까지. 이상하잖아? 너 진짜 뭐야? 단말은 뭘 쓰고, 뇌 구조는 어떻게 되먹은 거야.”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

“그럼 뭔데?”

“우리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는 거.”


-용암 지대.


곰팡이가 피듯 아스팔트 위로 용암이 뭉글뭉글 솟아났다.


주차장 전체가 펄펄 끓는 용암으로 변했다.


“또라이 새끼...!”


여인은 망치를 땅에 박고 그 위에 올라섰다.


주차장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들이 한 줄 매연을 단말마처럼 남기고 사라졌다.


남궁연은 용암 위를 걸었다.


-용암 조작.


용암이 뱀처럼 움직였다.


여인은 자신을 노리는 용암 줄기를 손발로 쳐냈다.


용암 한 줄기가 망치 손잡이 중간 부분을 감고, 당겼다.


망치가 쓰러졌다. 여인은 망치 머리 부분에 착지했지만, 용암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웠다.


무인이 다른 신비 사용자보다 끈질긴 건 맞다. 하지만 그들도 모든 공격에 완벽히 대응하는 건 아니다.


무공의 특성에 따라 공략법이 따로 있다.


남궁연의 청심결은 부드러움, 유(柔)를 중심으로 하는 유사 무공이다.


실체가 없는 공격도 흘려낼 수 있어 범용성은 높지만, 단순 방어력은 그리 높지 않다.


중(重). 무거움을 다루는 무공은 물리 타격 내성이 높은 대신 실체가 없는 것에는 대응이 힘들다.


대표적으로 열기나 냉기 같은 것들.


용암 공격을 막아낸 여인의 손발은 화상으로 짓물렀다. 옷도 재가 되어 붉게 변한 맨살이 드러났다.


상처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지만, 그건 회복보다 빠르게 공격하거나 무공을 못 쓸 정도로 정신력을 소모시키면 된다.


“협상하자.”

“그냥 싸우면 내가 이기는데?”

“씨발... 너, 어디 명가 자식이야? 대단위 마법을 일반 마법처럼 쓰는 게 말이 되냐고!”


여인은 진심으로 억울했다.


마법사와 무인의 전투다.


먼저 선수를 쳤고, 근접전으로 유도하는 것까지 성공했다.


무인이 질 수 없고, 져서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게 마법 한 번에 뒤집혔다.


대단위 마법, 한 번으로 도시 기능을 마비시키는 마법은 소규모 전장의 상황도 뒤집는다.


적 부대에 대단위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있다면 꾸준한 견제로 대단위 마법을 쓸 시간을 주지 않거나, 대단위 마법 전용 대책을 따로 준비하는 게 정석이다.


자칭 전투 마법사라는 놈들도 대단위 마법을 쓸 때는 준비에만 1분 이상 걸렸고, 마법의 구현에도 10초는 걸리는 게 보통이다.


남궁연에게 대단위 마법은 단말 연산만 끝나면 언제든 쓸 수 있는 마법이었다.


남궁연이 용암을 움직였다.


여인은 날아오는 용암을 팔로 쳐냈다.


저건 마법으로 만들어진 신비, 이 세상에 없던 무언가다.


생긴 건 용암이지만, 내부 온도는 용암보다 훨씬 높았다. 덕분에 무공으로 막아도 뚫고 들어온 열기가 피부를 태워 뜨거워 죽을 판이었다.


“우선 정보. 정보부터 듣고 정하는 게 어때? 이래 보여도 나 새별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거든?”

“정확한 직위는?”

“새별 위험관리부 총괄. 여기 명함.”


남궁연은 청심결로 여인이 던진 명함을 허공에 붙잡았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하자 진짜 새별 기업 공식 사이트로 연결되었다.


“위험관리부 총괄 같은 거물이 왜?”

“난 천생 망나니라서. 책상물림은 몸에 안 맞단 말이야. 그래서 하청 괴롭히러 왔지.”

“... 새별은 안 망하나?”

“나 하나 뻘짓한다고 망하면 그게 대기업이겠어?”


남궁연은 기가 막혔다.


배루리, 새별 위험관리부 총괄. 회사 내부 계급은 전무.


그런 인간이 하청(?) 갱단 갑질하겠다고 여기까지 왔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되었다.


함정인가? 함정이라면 제대로 된 무장을 갖추고 왔겠지.


배루리의 무장은 커스텀 망치가 끝이었다. 무인에게 무기는 몸의 일부와 같은 것이니, 사실상 그냥 맨몸이었다.


함정이 아니라면? 저 개망나니가 새별 기업 전무?


“정보.”

“뭐?”

“정보부터 말해. 우선, 어떻게 내 위치를 알았지?”

“놀러 왔는데 하청 사장 놈이 인상 팍 쓰면서 도와달라잖아? 잠깐 심심풀이나 하려 했는데, 왜 너 같은 괴물한테 걸려서는.”


배루리가 한숨을 푹 쉬었다.


“또 궁금한 거 없어? 내 몸값은 벌어야지.”

“칵테일 해독제 제작법. 그리고 새별이 일개 갱단을 지원하는 이유.”

“칵테일 해독제? 설마, 그거 때문에 이 소란을 벌였어?”

“소란을 벌인 건 너지. 내 방식대로라면 금방 끝날 일이었다.”

“시체로 산을 쌓고 말이야.”

“배루리.”

“이름으로 부르지 마. 씨발럼아.”


배루리가 정색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싫었다.


한국식 이름으로 지을 거면 한국식 이름으로 짓고, 미국 이름으로 지을 거면 미국 이름으로 짓지, 배루리가 뭔가. 배루리가.


그렇다고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을 부끄럽다고 숨기는 건 그녀의 성미에 맞지 않았다.


명함에 이름을 새겨놓고, 정작 이름을 부르면 정색하는 인간, 그게 배루리였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오피스텔 하나를 가루고 만들지는 않았을 거다. 아군을 다진 고기로 만드는 일도 없었을 거고.”


배루리의 공격에 휘말린 4성 간부는 한 방 공격력은 군용 장비와 견줄지도 모르나, 방어 쪽은 형편없었다.


배루리가 휘두른 망치의 충격파에 휘말린 4성 간부는 변변찮은 방어도 못 하고 폭발해 무너진 오피스텔 아래 묻혔다.


“아아, 시끄러! 칵테일 제조법은 조금 있다가 구해줄게. 그리고 새별이 갱단을 지원하는 이유? 항구가 필요해서.”

“진짜 새별 임원이었군.”

“명함까지 확인하고 안 믿었어?”

“배루리.”

“이런 씨....”


배루리가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도 살기 뿜으며 싸우던 적이 협상하자면 내민 명함에 ‘킬방원’ 같은 이름 석 자가 떡 박혀 있으면 ‘날 놀리나?’하고 화부터 냈을 거다.


“항구라면 서해 진출용인가?”

“그래. 예성강 하구에 만들어두고 방치한 항구가 하나 있어. 서해 해적들이 쓰고 있지만, 그놈들 죽이고 보수 조금만 하면 화물선용 항구로도 쓸 수 있는 시설이거든?”


새별의 목표는 모든 기업의 꿈, 이상이었다.


관세 없는 무역.


새별은 그걸 이루려 하고 있었다.


예성강 하구를 복구하면 그걸 관리하는 건 새별이다.


정부도 기업의 탈세를 보고만 있지는 않을 테니, 감사 인원 정도는 파견하겠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정부가 관리하는 항구와 새별이 관리하고 정부는 감시만 하는 항구는 빼돌릴 수 있는 돈의 단위가 다르다.


기업 소유 항구, 심지어 서울과 멀지도 않다.


예성강 하류는 한강 하류와도 이어져 있다.


항구를 차지하고 활성화에 성공하면 잠재 수익이 천문학적이라는 건 사업을 모르는 남궁연도 예상할 수 있었다.


“개성 북부 무법지대는 이미 새별 소유라고 안다만. 굳이 북쪽을 놔두고 마약 같은 수단까지 써가며 서쪽에 손댄 이유는?”

“도로를 만들고 관리한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돈이 많이 들고 신경 쓸 일도 많아.”


배루리는 진심으로 싫은 얼굴을 했다. 단순한 귀찮음이 아니라 경험에서 오는 염증이었다.


“예성강 항구가 만들어지면 그쪽에 정박한 외국 선박 선원들은 어디로 갈까? 신분 확인이 되는 놈은 백에 하나도 안 될 거니 개성은 논외. 북쪽 새별 공단은 공장과 기숙사밖에 없는 삭막한 환경이거든. 보안 문제로 수천 명은 될 외부인을 들이는 건 더더욱 안 되고.”

“그래서 항구와 가깝고 개발도 안 된 서쪽 무법지대인가.”

“맞아. 마약으로 싹 쓸고 여기도 새별이 먹은 다음 숙박소 겸 관광지로 재개발해야지.”

“정부와 삼안에서... 여유가 없군.”


반도체 공장 테러와 삼안 빌딩 테러로 삼안과 정부는 한동안 정신이 없을 예정이다.


삼안 부사장까지 죽었다. 간단하게는 끝나지 않을 거다.


새별이 행동에 나서려면 지금이 적기였다.


“이건 극소수만 아는 건데, 한반도 지부 총괄 부사장 이청우가 죽었어. 반도체 공장을 재건하고 후임자가 교통정리까지 끝내려면 연 단위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정론이야. 그 사이 우리가 항구를 만들고 안정화까지 하면 그놈들도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는 거지. 어때? 이만하면 내 목숨값은 되지?”

“그렇군.”


남궁연은 용암을 움직였다.


용암이 망치를 덮고, 배루리의 팔다리로 날아갔다.


“이 씹새끼가...!”

“얌전히 묶여. 해독제를 얻으면 풀어줄 테니까. 나도 새별하고 정면에서 싸울 생각은 없어.”

“니가 누군 줄 알고!”

“남궁연.”

“공장 테러범?”


화운 도사에게 빌붙은 마법사, 개성 시내에서 EMP를 터뜨리고 도망친 소년병 출신 용병 따위의 정보를 기대하던 남궁연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들었다.


“유한은도 일 처리가 어설프군.”

“세상에 완벽한 비밀은 없어. 유한은 아래 있는 놈들이 얼마나 다양한 제안을 받는지 알아?”


유한은의 측근 중에 스파이를 심어뒀다는 말이었다.


어쩌면 쌍방이 용인하고 있는 이중 스파이일 수도 있겠다.


“흐음. 그래? 그 뇌창을 떨어뜨린 게 너구나? 우리 약점 하나씩 잡은 셈이네?”


배루리는 저항을 풀고 얌전히 용암에 구속되었다.


용암이 그녀의 피부를 태웠지만, 개의치 않는 태도였다.


“가자. 칵테일 제조법이면 되지? 아니, 해독제.”

“겸사겸사 뉴스타 간부들도 죽일 거다. 말릴 건가?”

“내가 왜?”

“새별의 숙원 아닌가?”

“새별의 숙원이지, 내 숙원은 아니거든. 그리고 나도 나름 새별 안에서 입김 좀 쏠 줄 아는 사람이거든? 아, 씨. 열받네. 왜 이런 괴물 새끼랑 만나서는.”


남궁연은 배루리를 앞세워 뉴스타의 두목이 숨어 있다는 벙커로 들어갔다.


배루리의 얼굴을 확인한 뉴스타 두목은 허무하게 벙커 문을 열어주었다.


다음은 간단했다.


거리에서 주운 샷건과 원래 가지고 있던 샷건으로 탕탕!


조금 뛰어난 마법 사용자였을 뿐인 뉴스타 갱단 두목은 전신에 납탄이 박혀 죽었다.


남궁연은 벙커 안에 있던 컴퓨터에서 해독제 제조법을 빼냈다.


남궁연은 배루리를 묶은 용암을 풀어주었다.


그녀는 용암 안에 들어 있었으면서 상처 하나 없는 거대 망치를 어깨에 짊어졌다.


그녀가 발랄하게 손을 흔들었다.


“다음에 또 보자.”

“싫다.”

“너 같은 인간이 여기 박혀 있으면 우리 의사와 무관하게 만나게 돼 있어. 그때는 잘해보자!”


쿵!


아스팔트에 족적을 남기며 배루리가 건물 사이로 도약했다.


남궁연은 부러진 팔의 상태를 확인했다.


청심결로 보호하면 그럭저럭 움직일 수준은 되었다.


머리가 사라지며 오합지졸이 된 갱단 몇 명 정리하는 건 가능할 듯했다.


***


임성배는 입을 떡 벌렸다.


아침에 사라진 놈이 밤에 돌아왔다. 그리고 하루 사이 도시 커뮤니티에 소문이 쫙 퍼졌다.


“도가에서 말하는 천살성이 너냐? 화운 도사는 네가 천살성이 되면 죽여 선업을 쌓으려는 거고?”

“무슨 개소립니까.”

“해독제를 구해오라고 보낸 놈이 갱단을 세상에서 지워버렸는데, 개소리가 안 나오게 생겼어!”


임성배는 진심으로 황당했다.


내 앞을 가로막는 건 모조리 지워버리겠다는 각오가 담긴 의상을 봤을 때부터 불안하더라니.


마약 부작용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오라 했더니, 마약 공급책을 조져버렸다.


“됐고, 주술 준비는 됐습니까?”

“해독은? 연막 근처에 갔다가 뒤졌다는 놈이 한둘이 아니던데.”


약쟁이가 괜히 약쟁이겠나.


몸 망가지는 걸 알면서도 약을 끊지 못하니까 약쟁이다.


남궁연이 뉴스타 간부를 정리하며 터진 연막에 스스로 달려들어 칵테일을 흡입하고 죽은 멍청이의 사진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녔다.


“뉴스타 두목 대가리 따고 얻은 해독제로 해결했습니다.”

“미친놈... 진짜 미친놈. 내가 어쩌다 이런 놈하고 엮여서는... 따라 와. 지금 시작하면 딱이야.”


남궁연은 임성배를 따라갔다.


이 개고생은 모두 소림사의 유물에 담긴 비밀을 풀기 위해서였다.


수백 년 동안 감춰졌던 비밀을 엿볼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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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재앙급 NEW 13시간 전 50 8 13쪽
57 초능력자 +2 24.06.02 76 10 14쪽
56 한군해 24.06.01 86 11 15쪽
55 한군해 +1 24.05.31 91 7 13쪽
54 한군해 +2 24.05.30 94 7 12쪽
53 5대 기업 +1 24.05.29 89 9 13쪽
52 음양사 +1 24.05.28 97 9 14쪽
51 가네샤 부대 +1 24.05.27 92 8 13쪽
50 인생 첫 승리 +2 24.05.26 103 9 13쪽
49 새별 물산 +3 24.05.25 106 7 13쪽
48 새별 물산 +1 24.05.24 112 7 12쪽
47 시바 +4 24.05.23 113 9 13쪽
46 가족 24.05.22 124 8 13쪽
45 기초 점성술 +1 24.05.21 129 9 14쪽
44 좋은 날 +2 24.05.20 133 8 14쪽
43 부활 +5 24.05.19 131 9 14쪽
42 혈처관선기립인 +1 24.05.18 127 11 12쪽
41 도덕경 +1 24.05.17 130 10 13쪽
40 천선 +3 24.05.16 139 9 14쪽
39 혈우당 +1 24.05.15 134 11 12쪽
38 급발진 24.05.14 140 8 14쪽
37 재해급 마법 24.05.13 146 9 13쪽
36 가문의 죽음 +2 24.05.12 142 11 17쪽
35 나주 나씨 +3 24.05.11 147 11 13쪽
34 나주 나씨 24.05.10 148 9 13쪽
33 벌레들 +1 24.05.09 149 10 13쪽
32 주술의 마법화 +2 24.05.08 162 10 12쪽
31 폭군과 괴물 +2 24.05.07 172 13 16쪽
30 병신인가? +3 24.05.06 165 12 17쪽
29 역근세수경 공짜로 팝니다. +2 24.05.05 197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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