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별로 잘 숨겨지지 않은 골방

전체 글


[캐릭터들의 쉼터] [녹그] 2013년 6월 21일자 (후기)

 

메피토르> 우하하하, 끝났다. 만세!!!!

나루> 우와, 부럽다. 진심 부러워 미치겠다. 엉엉.

레이아> 어쨌든 끝났네. 연습 땐 미안하다.

메피토르> 아, 아녜요 다 지난 건데... 대본파기가 뭐 어디 한두번 일이에요?

레이아> 배역이랑 달리 표정 참 못 감추네. 이제는 본편에서 마주치겠군. 잘해보자.

메피토르> 우헤헤, 잘 해봐요. 누나. 근데 본편에선 누나와 나랑 마주칠 일이 잘 없는데?

레이아> 그런가? 난 대본 마저 읽으러...

세르지나> 우와, 메피토르, 벌써 유치원생 로브로 갈아입은 거야? ㅋㅋㅋㅋ

메피토르> 왜 이러셔! 이게 나름 네로티아 제국의 궁중마법사의 공식로브라고!

세르지나> 근데 목캔디님이 입었던 로브보다 더 유치한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메피토르> 아나, 네 누더기보다 낫거든! 대사도 해볼까? 악적 시로이드여, 지고지순하신 황제폐하의 뜻을 받들어 덧없이 희생되어간 가엾은 백성들의 원혼을 위로하며 악귀보다 잔악하고 음흉한...

나루> 아, 누가 대본 읽는데 방해하는겨? 당장 끌어내! (안 그래도 염장인데...)

레이아> 내가 하지.

메피토르> 헉! 사, 살려주세... 끄아아악! 제발 머리끄덩이만은!

뮤라엔> ㅋㅋㅋ 쌤통이다.

모드미크> 아, 이 대본, 엄청난데요? 시두님이 완결에 눈이 멀어서 몽땅 잘라먹었어요. 이렇게 가다간 바로 오프라인 장면으로 가겠는데요.

뮤라엔> 바라던 바야. 캬캬캬. 나도 메피토르처럼 쉬고 싶어!

모드미크> ...... 그나저나 쿠울님 본편 캐스팅 왜 거절하셨어요?

쿠울> 네? 아아, 그거....

모드미크> 객연중에 연기력이 너무 좋았는데, 아깝다고 시두님께서 아쉬워 하시던데...

쿠울> ... 맞기 싫어서요.

모드미크> ...... 네. 현명하시네요. (충분히 납득갑니다.)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3년 6월 21일자 (후기) 13-06-22
41 끄적끄적_。 | 두근두근 *3 13-05-28
40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3년 3월 29일자 (173회 연습중) 13-03-30
39 끄적끄적_。 | 오글거림을 참아가며... *1 13-03-11
38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3년 2월 20일자 13-02-20
37 고맙습니다_。 | [녹그] 팬아트_베니크 *2 13-02-17
36 끄적끄적_。 | 그래도... *2 13-02-17
35 끄적끄적_。 | 우리말 헷갈려 ㅠㅠ *2 13-02-17
34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3년 1월 24일자 13-01-24
33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3년 1월 2일자 (166회 167회 NG 그외) *1 13-01-02
32 캐릭터들의 쉼터 | [화마] 2012년 12월 25일자 *1 12-12-25
31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2년 12월 15일자 (163회 NG) *1 12-12-20
30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2년 7월 31일자 12-12-03
29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2년 1월 8일자 12-12-03
28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1년 11월 26일자 12-12-03
27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1년 11월 9일자 12-12-03
26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1년 10월 22일자 12-12-03
25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1년 9월 8일자 12-12-03
24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1년 9월 4일자 (연습) 12-12-03
23 캐릭터들의 쉼터 | [녹그] 2011년 9월 4일자 12-12-03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