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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쉼터] [녹그] 2013년 2월 20일자

(172회 후기)

 

시두> 어려웠을텐데 잘했어들.

베니크> 저는 한 회 내도록 편했습니다. 흐흐흐...

자므흐> 아오, 좋겠다. 부러워 죽는 줄 알았어. ㅠㅠ 뭔 엔지가 드럽게 많이 나는지...

모드미크> (먼산)

시두> 이제부터는 진짜 내리막길이니까 편하게들 가면 된다. 힘내!

자므흐> 그 말에 속은 게 이미 14년이에요. 아예 말을 말든가...

시두> ...!!

 

 

 

(173회 연습 중)

 

시두> 드디어 레이아의 그 대사가 나오는 씬이다! 쿠오오!

나루> 원래 베니크의 대사였는데 레이아가 하게 된 그 대사요?

시두> 응, 왠지 레이아가 하는 게 훨씬 그럴싸해 보여서...ㅋㅋㅋ

나루> 그런데 독자님들이 알아줄까요? 그게 녹그의 주제라면서요? 레이아의 말투를 살려서 하는 거라서 엄청 짧던데...

시두> ......음, 모르고 지나갈 가능성이 98%군... 대사가 너무 평범하긴 해.

나루> 우울하시겠어요? ㅋㅋㅋ

시두> 어차피 이 글의 주제가 무엇인가를 보기 위해 글을 보는 독자님은 이미 존재하지 않아. 나만 보고 만족하면 되지. ㅋㅋㅋ

나루> 더.. 우울해 보여요.

시두> 아... 아냐!! 음... 레이아가 잘 해줘야할텐데.. 뭐 알아서 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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