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연재] 프로용병 : 용병들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 포탈
http://blog.munpia.com/elandus/novel/3484
이번에 자유연재에서 일반 연재로 올라온 기념으로 홍보글 슬쩍 내밀어 봅니다.
30회에 14만 자가 업데이트 되어 있고 현재 연참대전 참가 중입니다.
보물을 둘러싼 세력 간의 다툼,
그 사이에서 자신들만의 순수함을 지니고 살아가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감성 판타지입니다.
00. 서문
용병은 호쾌한 이들이다.
부모를 잃은 아픔, 연인을 잃은 아픔, 가난 속에 찌든 과거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그들은 밤을 위해 산다.
목숨을 내던지고 검을 휘둘러 살아남는다면
밤에는 싱거운 스튜와 마른 빵조각을 즐길 수 있고
운 좋게 의뢰가 끝나는 날이라면
보상금으로 즐길 수 있는 술, 고기 운 좋으면 여자가 기다린다.
저녁이 끝나고 새벽이오면 그들은 다시 칼을 잡는다.
칼을 잡는 그들의 얼굴엔 비장함이 아니라 웃음이 가득하다.
엘프 족의 아름다운 용사와 바이텐 왕국의 멋진 왕자가 이름 없는 평원에서 명예를 걸고 대결을 했고, 결국 왕자가 이겨 대결이 벌어졌던 평원을 왕자의 이름을 따 루에단 평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명한 옛날이야기를 듣고 자랐던 부모들은 이제 아이들에게 용병들의 모험담을 이야기해준다.
이 이야기는
용병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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