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그라토님의 SF 단편집을 추천합니다. 물론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면 ‘괴우주야사‘나 ’기타 단편입’ 같은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지만,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SF 단편집’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진중한면도 엿볼 수 있고, 더욱이 풍부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가볍지 않는 소재와 또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상당히 역동적입니다. 근래 문피아 내에 많은 글들을 보아왔지만, 이렇듯 좋은 글을 대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큰 빛을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추천글을 올려 봅니다.
가볍지 않는 글,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글, 무엇보다 어두운 내면에 존재하는 솔직하고 진솔한 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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