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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번 공지에 대해서...

작성자
Lv.54 제이라노
작성
13.04.08 11:00
조회
9,235

그 확인해보니

 

③ 음란한 내용을 노골적으로 묘사하여 사회의 건전한 성도덕을 뚜렷이 해치는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것은 유해간행물로
판단한다.

 

④ 살인, 폭력, 전쟁, 마약 등 반사회적 또는 반인륜적 행위를 과도하게 묘사하거나 조장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건전한 사회질서
를 뚜렷이 해치는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것은 유해간행물로 판단한다.


가 있던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노골적인 묘사.... ㅠㅠ

소설상 음....므흣한 상황을 걍 사극처럼 달이 떴다.  식으로 처리해야하나요?

그리고 영지물 더 나아가 정복전쟁이고 주인공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릴것인데...

 마약 전쟁 살인 폭력 다들어가는데 어쩌죠.... 접어야 하나요?

 

어떻하죠....

 

 

 


Comment ' 20

  •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4.08 11:09
    No. 1

    공지에 쓰인 '노골적인', '과도하게', '뚜렷한' 이라는 수식어들이 단서인 듯합니다.

    작가 분이 사회적 통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조절할 자신이 있다면 써도 되는 소재로 보입니다.
    그것 자체가 좀 모호하긴 하지만, 수식어를 봐서는 웬만한 수준까지는 넘어가 주실 것처럼 느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3.04.08 11:15
    No. 2

    포르노와 베드신의 차이, 스너프와 호러물의 차이 정도를 염두에 두고 쓰시면 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4.08 11:24
    No. 3

    ` 세상의 모든 글, 글 세상 문피아 `
    라는 슬로건을 보며 느낀 점.

    화가들도 누드를 그립니다.
    겨털과 음모, 그리고 뚜렷한 성기의 윤곽까지 정확하고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들도 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신체도가 있네요.

    조각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사람들이 만든 비너스만 보더라도 여성의 윤곽이 뚜렷이 보입니다.

    그리고 벨기에의 브뤼셀, 그랑플리스 광장에 있는 오줌싸개 아이 조각은
    어린 아이의 성기를 노출시킨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요? 영화도 19금 소재를 보면 정말 잔인하고도 음란한 장면이 많습니다.
    일단 잔인한 것은 악마를 보았다 정도로 들구요. 쏘우 시리즈 정도를 들겠습니다.
    욕설은 국내에 출시된 조폭관련 영화에서는 흔치않게 자주 많이 노골적으로 등장합니다.
    음란한 장면은 조폭이던 뭐던 간에 너무 자주 나오니 생략을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의 경우를 ` 예술 ` 로 부릅니다. 그리고는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저런 내용들을 포함한 글은.... 저급하다. 음담패설이다. 등등등....

    글은 예술에 포함이 안되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4.08 12:09
    No. 4

    아! 추가로..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덧붙입니다.
    포르노물이나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까지
    적나라하게 쓰여있는 야설은 분명히 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명확한 기준 자체가 애매모호 하다고 할까요?

    예를들면, 얼마전에 종영한 드라마 ` 야왕 ` 도 원작은 만화인거 다들 아시죠?
    거기 보면 주다해가 스스로의 욕심 때문에 남편도 죽이고 딸고 죽이고 온갖 나쁜짓은 다하죠.
    살인교사에 거짓말까지 서슴없이 하는 캐릭터가 19금 판정이 아닌 버젓이 가족들이 보는
    드라마에 등장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정작 19금의 기준은 뭔가요? 법적 기준에 따르면
    저런 캐릭터는 드라마에 나오면 안됩니다.

    또 하나, 한참전에 종영한 ` 해를 품은달 ` 에서 무녀 월은 왕의 액받이 무녀가 되어서
    자기의 몸에 부적을 그려 넣습니다. 이건 종교나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닌가요?
    ` 해품달 ` 은 드라마로 한편도 빠지지 않고 봤습니다. 물론 그 전에 소설로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서 드라마를 빠지지 않고 본 기억이 납니다만,

    아.... 너무 두서없이 떠들어 댄 것 같네요.
    제가 ` 명확한 기준 ` 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4.08 12:35
    No. 5

    정말 예술을 위해서...
    새로운 기법, 새로운 묘사, 새로운 표현을 위한 글이라면 예술이라 할 수 있겠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하지만 인기, 흥미, 독자의 관심을 위해서 쓴 것이라면
    본인 스스로도 예술이라 부르기 민망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진진묘
    작성일
    13.04.08 14:03
    No. 6

    자격지심 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08 11:25
    No. 7

    '보면 안다.'
    포르노를 구분 짓는 명언이죠.
    보면 다 압니다 ㅎㅎ.
    이게 성을 값싸게 넘기는 포르노인지 전개에 필요한 어른들의 속삭임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08 11:43
    No. 8

    옛날 영화처럼 갑자기 물레방아 돌아간다거나 모닥불이 타오른다거나
    그런 묘사.............;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4.08 12:34
    No. 9

    그냥 [......] 를 사용하여 상상에 맡겨야 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3.04.08 12:50
    No. 10

    소설의 장치로 사용되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성적유희을 위해 사용되었는지, 한 번 읽어보면 알게 됩니다. 배심원 판결이랑 비슷한 예라고 할까요? 사회적 통념의 잣대가 바로 그 기준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공지로 적었어도, 대놓고 야설인 경우만 아니면, 제재받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08 13:17
    No. 11

    마광수의 출판 소설들이나, 국내 정발 된 사드 후작의 '소돔 120일'을 보면 법이 그리 강하게 적용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문피아는 강하게 제제할 거 같으니, 전 19금 글들을 문피아에 연재하지는 않을 작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가일
    작성일
    13.04.08 15:09
    No. 12

    으음.. 저같은 경우는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저런 부분이 등장하기는 한데, 중요부분(!)은 무난하게 삭제시켜 버렸습니다. 글의 필요나 스토리 전개상 넘어가도 전혀 지장이 없는 부분에 쓸데없이 그런 장면을 넣는다는 건 다른 의도가 있다고 봐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4.08 17:28
    No. 13

    개인적으로는 목적의 차이라고 봅니다.
    독자에게 성적 흥분을 목적으로 한 글이라면 내용이 뭐던 간에 포르노라고 봅니다.
    반면 그것이 아니라 진행상 필요하다면 강간이던 뭐던 포르노로는 보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04.08 18:13
    No. 14

    중요한 건 장면이 아니라 표현입니다.
    아무리 야한 장면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냐에 따라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 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狂猫眼
    작성일
    13.04.08 19:51
    No. 15

    ...공지를 이상하게 따오신거 같은데.. 그 밑에 문제가 되는 항목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고 있는데요...?


    1. 직계존·비속 등의 근친상간을 흥미위주로 극히 음란하게 묘사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성윤리를 현저하게 왜곡하는 것
    2. 혼음, 가학 · 피학성 음란증 등 각종 변태적 성행위를 극히 음란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현저히 불러일으키는 것
    3. 수간, 시간 등을 흥미 위주로 극히 음란하게 상세하게 묘사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뚜렷이 해치는 것
    4. 강간, 윤간 등 성폭력 행위를 흥미위주로 음란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선량한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
    5. 남녀의 성기나 음모를 노골적으로 노출시키며 성행위 및 성기애무 장면을 음란 하게 묘사하여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현저히 불러일으키는 것

    그리고..

    1. 잔혹한 살인, 폭행, 고문 등 각종 형태의 물리적 폭력 행위를 빈번하거나 구체적 이고 자극적으로 묘사하여 같은 종류의 범죄와 폭력을 명백히 조장하는 것
    2. 마약 등 금지된 중독성 약물의 복용, 제조 및 사용 방법 등을 빈번하거나 자세하게 기술하고 조장하여 사회 악영향이 뚜렷한 것
    3. 존·비속,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살상, 폭행, 학대 행위 등을 구체적이며 자극적으로 묘사하여 선량한 도의관념에 현저히 반하는 것
    4. 청소년이 포함된 성행위나 청소년에 대한 성적 착취, 매매춘 등을 흥미위주로 구 체적으로 묘사하여 일반인의 건전한 성관념을 극히 해치는 것


    ...조금 쓰시다보면, 본인이 글을 쓰고 계신건지 포르노와 스터프의 대본을 쓰고 계신건지는 모를 수 없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4.08 20:15
    No. 16

    잉? 이렇게 자세히 나와 있었다면... 이 게시물의 의미 자체가 퇴색되는 것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3.04.08 20:26
    No. 17

    狂猫眼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딱 상식적인 수준에서 쓰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쌀겨
    작성일
    13.04.09 15:14
    No. 18

    음.. 지나가다 한 마디 할게요. 어떻하죠? 가 아니라 어떡하죠?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쌀겨
    작성일
    13.04.09 15:16
    No. 19

    '어떡해'가 '어떻게 해'의 준말이라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비스
    작성일
    13.04.09 20:20
    No. 20

    방송 특히 막장 드라마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19금이 아닌 이유는...
    그걸 감독하는 사람들 기준이 그들 맘대로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각종 협회는 대부분 포주역할을 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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