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날라갔어요.
작가가 한글파일을 여러 개 열어 뒀다가 다른 파일인 줄 알고 저장 안함 버튼을 눌러버리는 바람에 K.O. 되어버린 점, 이해 부탁합니다.
..........으 아 아 아 악! ...멘붕.
제 연재글에 띄워 논, ‘오늘 연재 불가능’ 공지입니다.
저장 안함을 누르고 끈 파일이 연재중이던 글이었던 사실을 알았을 때의 그 절망감이란...
그래도 저번에 1권분량을 날려 먹은 것보다야 났다지만ㅎㅎㅎ
(어떻게든 긍정적 사고방식을 로딩해 보자!)
저는 매일 한편 연재를 하는데요,
비축분이 없으니 글을 날려먹으면 그날을 글 쓸 여력이 없다는 문제가 있네요.
아아... 글 하나 날려 먹었더니 의욕이 급 하락. 아아, 지금 빨리 밥먹고 집에서 나가야 다음 일정을 맞추는데 그냥 세상 만사가 다 귀찮다...
정말, 작가가 가장 글 쓰기를 때려치고 싶은 때는 역시 열심히 쓴 글이 한순간의 실수로 백지화가 되었을 때인 것 같아요.
댓글이 없어도 선호작이 줄어도, 이만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장 버튼을 누르는 것을 습관화 했는데! 왜 오늘은 또 안눌렀는지...
아아... 내 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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