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인 [열 세번째 제자] 3권 이후 소식 아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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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백작회 또는 얼그레이 Earl grey

책 제목 : 열 세번째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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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소장하고 있는 책이 얼마 안되는데

열 세번째 제자 1~3권은 제 책장에 보관되어

한 번씩 읽히곤 한답니다.

 

무협소설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아주 좋은 책이지요!

 

 

그런데 몇 년전에 4권부터는 나오지를 않네요~~~

 

 

혹시 작가님 소식이나 근황 아시는 분 계시나요?

 

[게으른독자]

제 블로그에 댓글 단 분 말씀으로는 의 신박 작가와 의 시하 작가가 모두 의 와룡강 작가와 동일인이랍니다. 현재 다음 카페가 있다네요. 그 와룡강 작가 카페 대문에 가 보니 시하 작가의 소설전집을 판매중이더군요. 소설 필체나 경향으로 보아 신박, 시하 작가와 유사성이 많아 동일인이 아닐까 추측(어디까지나...)합니다.
홈페이지 운영이 중단되기 전에는 연재도 했었는데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공지 뜨고는 얼마 안 있다가 폭파되고 호스팅 업체 배너만 뜨더군요.

[didukeoo..]

신박님 시하님 책 읽어봤는데 얼그레이님과 필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ㅠㅠ
이분은 국외에 계신데 몸이 안좋으시다고 하신 후 책과 글이 모두 끊어졌습니다..
그 이후 아무도 소식을 모르네요~

[미궁신군]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 위의 시하 작가님이 윤극사전기나 여명지검 쓰신 작가님 말씀하시는건가요?

[게으른독자]

넵... 저도 그 얘기 듣고 다음 카페 갔다와선 공황상태였다능...

[허생전]

참 글 잘 쓰시던분인데 저도 궁금하네요 윤극사전기 쓰신분 아닐껄요 읽어본건아니지만

[黑月舞]

시하 작가님은 자칭 공무원이라고 했던 걸로 기억나고, 얼그레이님은 외국에 있다고 그랬었는데요.

[금설]

저도 얼그레이님과 작가와 독자 간의 친밀함으로 자주 쪽지로 연락했었고 손수 만드신 홈피도 방문했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경영컨설팅쪽으로 일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바쁘시다고 하신 후 갑자기 모든 집필활동에서 손을 놓으셨고 연락이 안되어서 늘 그분이 건강히 계시기만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