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랄까 감동적인 거 좋아합니다
감동적이지 않아도 좀 우울하고 슬픈 것도 좋아요
우울한 것 추천 요청했더니 월야환담같은 다크한 거 추천하시길래..
전 우울한 건 뭐 도시의 스멜..총 쏘고 피 흩날리고 이런 거 말하는 게 아니라
전쟁에 남편 끌려나가서 죽고 편지날아오고..뭐 이런 우울한 쪽 좋아합니다
슬픈 건 더할 나위도 없고요
많이들 읽어 보셨을 하얀늑대들을 예로 들자면 10권, 아즈윈과 게랄드의 인연 부분이 하얀늑대들이라는 작품 속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대목이라고 하면 될까요
요즘 주목하고 있는 작품은 최후식 작가님의 표류공주입니다.
부디 좋은 작품들 추천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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