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현대] Two Face 선작 1000회...자축 홍보.
간단히 지금까지 소설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백수백년간 봉인되었던 나찰의 귀환...
백두산 천지에 살던 용과 싸움에서 돌아와 자다가 깨어나 보니 그림에 봉인당했던 나찰...
우연히 봉인에서 풀려나지만...
세상은 봉인 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설상가상 오랜 봉인의 여파로 목숨도 간당간당한 상황...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대학 병원 VIP병실에서 코마 상태로 누워있는 재벌 아들의 몸을 차지해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세상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몸도 환경호르몬에 찌들어 자신이 알던 예전의 인간의 몸이 아니었다.
더구나 죽은 줄 알았던 인간의 영혼도 무슨 미련이 남아 있는지 끈질기게 살아남아 결국 나찰은 자신의 정체성을 인간의 얼굴과 나찰의 얼굴 두 개로 분리하는데...
자신을 나찰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이런 정체성의 위기를 겪으면서 복수를 위해 돈을 벌고 힘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현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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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연재하던 무협을 잠시 접고 쓰기 시작한 현대물 Two Face가 오늘 선작 1000회를 넘어습니다.
현대물은 처음이라 불안해하면서 쓰기 시작했는데 역시 아니나 다를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봐주셨던 무협과는 달리 처음에는 너무나 조회수가 낮아 의욕이 바닥까지 내려가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주시는 분들의 댓글에 힘입어 연참대전을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20회 정도를 넘어가니 본격적으로 많은 분들이 봐주시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선작 1000이 넘었습니다.
아직 제가 쓰던 무협에 비교하면 적은 선작수이지만 그래도 처음을 생각하면 정말 기쁘네요.
혹시 자신이 쓰는 소설에 대한 반응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꾸준히 성실연재를 하다보면 독자분들이 알아주시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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