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퇴고하고 올리려면 비축분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네요.
지금은 나름 매일 그날 써서 연재하는 것의 장점도 있다고 스스로에게 자기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전체 스토리 구조나 어느 정도 분량은 신 리스트는 작성해 둔 상태라서 아직은 매일 매일 살아남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축분이 삼분의 일권 정도 약 5만자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에 열심히 써야 되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 달 정도에 단 며칠이라도 비축분을 가지는 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당연히 올리는 만큼 비축을 쌓아두면 됩니다.
대신에 중요한 것은 필 받을 때 죽 진도를 나간 후에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열심히 수정과 교정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비축분 전체를 수정, 교정을 하면 스토리를 잊지도 않고 글의 수준이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필 받아서 진도를 나갈 때 메인 이야기로 10 페이지를 나갔다면 다듬으면서 주변이야기를 끼워 넣으면 20페이지 정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100페이지 비축분이 있다면 실제로는 200페이지의 비축분이 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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