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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9 라임하늘
작성
14.02.09 18:35
조회
2,174

새로이 자유연재란에 글을 올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정말 구상하던 것을 풀어 놓겠다는 듯이 써내렸습니다.

프롤로그만!!

이야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아.. 나는 아직 멀었구나 싶습니다.

다른분들의 한화 한화에 3~8천 자 까지 써있는 글들을 읽어 보니..

대단하다 싶습니다.

제가 쓰고 다시 제가 읽어 본 제 글들,

몇화 안되는 자식같은글들이지만, 왜 이렇게 어색한걸까요..?

글 수도 짧고, 원했던 것은 이게 아닌 것 같은데..

초고 후 다시 생각하고 올려야 했던 것을 하고 후회가 갑니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겠죠.?

천천히 고쳐 가봐야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과 채찍을 부탁드립니다( _ _)


Comment ' 14

  • 작성자
    Lv.28 한비(翰飛)
    작성일
    14.02.09 18:41
    No. 1

    전 연재 분량이 이제 고작 18회밖에 안되는 초짜인데요, 처음 구상한 글을 타자치며, '아 이정도면 진짜 많이 쓴 것 같다'라고 느껴 문피아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3,000자가 나오더군요. 제가 자주 보는 플래티넘 작가님들은 기본 6천자 컨디션 좋으면 8천자 정도는 우습게 올리시는 분들이라... 그때에 찾아왔던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그런데 그 절망감을 넘기고 나니 어떻게 또 글이 써지더라구요. 최근에는 최소 6천자를 기준으로 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라임하늘
    작성일
    14.02.09 18:42
    No. 2

    하아. 저도 정말 열심히 길게 썻다고 썼는데 2500자 가 나오네요.. 제가 제 글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한 화 한 화가 분량이 짧다는 느낌이 팍 오는게, 조금 길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스믹블루님 처럼 저도 좀 더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나유타me
    작성일
    14.02.09 18:42
    No. 3

    문주님이신 금강님께선 최소 한 편에 3000자 이상의 분량을 올리시라고 하셨다고 하죠. 그 때문에 제가 (글을 올리기 전) 생각했던 두세 편 분량과 그 한 편 분량이 비슷하단 걸 깨닫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같은 초보로써 글이 제 생각대로 개연성있게 써내려가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이런 글을 보면 동병상련이라고 같이 슬픔을 나누고 싶어지는 바람에 이렇게 댓글을 달아보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나유타me
    작성일
    14.02.09 18:44
    No. 4

    특히 지금 집필(?)중인 부분이 무공싸움인데 여긴 더욱 빈약해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라임하늘
    작성일
    14.02.09 18:47
    No. 5

    하하.. 3000자 분량이라 ㅠ_ㅠ 제 생각한 두편이 한편이 되겠네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한 시간에 아무리 열심히 써도 2500 자 정도인 것 같은데..
    전 아직 2500자 분량을 써내려 간 뒤엔 그 뒤의 연결점을 찾기가 쉽지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2.09 18:50
    No. 6

    짧다고 해서 나쁜 건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이 헤밍웨이의 것인데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아기 신발 팔아요. 한번도 안 신음. 즉 애를 가져서 행복에 겨워 신발까지 샀는데, 태어나질 못했거나 신기 전에 죽었다는 거죠.) 의 여섯 단어입니다. 요는 뭘 담느냐는 거죠.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전 편당 짧아도 2만대 중반, 길면 4만인데 이 꼴입니다 ㅋ) 기법상 조언이라면, 전에 제게 어떤 분이 1. 짧게라도 써본다. 2. 그것에 수식어를 통한 장식을 붙여 최대한 늘려본다. 3. 미사여구라 생각되는 부분을 삭제하여 압축한다. 4. 전 문단과 다음 문단의 이어짐, 개연성을 살펴본다. 라는 조언을 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다독 다작 다상량중 다상량이 최고라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 다작이 최곱니다. 많이 써보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라임하늘
    작성일
    14.02.09 19:28
    No. 7

    다작이 최고라 .ㅎㅎ 저도 최대한 다작 하는 쪽으로 늘려나가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2.09 18:55
    No. 8

    처음은 짧습니다. 저도 800자 원고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쓰다보면 만 단위로 넘어가는데 그게 이유가 있어요. 배경, 상황, 인물, 대사, 이것저것 요소에 신경 쓰면서 내가 이런 것을 더 쓰고 싶다~ 하는 욕심을 가지시고 쓰시다 보면 분량이 늘게 되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라임하늘
    작성일
    14.02.09 19:27
    No. 9

    초반이라서 조금 짧은거겠죠? 그렇게 맘 편히 생각하며 많이 써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09 21:54
    No. 10

    저도 큰일입니다. 벌려놓은건 많은데...하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2.09 21:56
    No. 11

    짧게 쓰는 게 더욱 어려울 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라임하늘
    작성일
    14.02.09 22:13
    No. 12

    제가 아직 초보라 그런지 미사여구 붙일줄도 모르고. 그냥 짧게 딱딱 쓰고 말아 버려서.ㅠㅠ
    글전체도 딱딱해지고 양도 적어지고 그런것 같더라구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끄적거려
    작성일
    14.02.09 22:36
    No. 13

    저는 천자 정도 박에 안써지네요 길게 스면 읽는사람들이 피곤해지니까 짧게 쓰는 편인거같아요 아이디어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쓰다보니 더 힘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풍감우
    작성일
    14.02.20 17:39
    No. 14

    가끔씩 삘받으면 미친듯이 써내려지다가도 어느순간 막히면 정말 먹먹하고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글 길게 쓰는분들 정말 대단하심 ㅜ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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