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글쓰니까 정말 좋네요ㅎ
제가 이번에 쓰는 소설의 주인공이 저랑 성격이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쓰기 정말 어러웠는에 이제 좀 익숙해 졌다고 술술 써지네요ㅋㅋ 1인칭이라 그런지 주인공에게 빙의되서 글을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ㅎ
그러다 문득 궁금해져서 한담을 올려봅니다. 작가분들 보통 작중 주인공과 본인의 성격 일치율이 얼마나 되시나요?
대체로 본인 성격보다는 본인이 동경하는 성격과 일치율이 높지 않나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매일매일 글쓰니까 정말 좋네요ㅎ
제가 이번에 쓰는 소설의 주인공이 저랑 성격이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쓰기 정말 어러웠는에 이제 좀 익숙해 졌다고 술술 써지네요ㅋㅋ 1인칭이라 그런지 주인공에게 빙의되서 글을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ㅎ
그러다 문득 궁금해져서 한담을 올려봅니다. 작가분들 보통 작중 주인공과 본인의 성격 일치율이 얼마나 되시나요?
대체로 본인 성격보다는 본인이 동경하는 성격과 일치율이 높지 않나요?
확실히 작중 주인공과 본인 성격과 맞는 부분이 많을수록 쓰기 편한 거 같네요 ^^;;
아니면 주인공 캐릭터를 설정하고 나서 완전히 이해하는 게 답인 듯요.
(익숙해지니 술술 써진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인공에 제 성격 아예 안 집어넣으려고 발버둥치는 스타일입니다.
한 번은 주인공에 제 성격 최대한 빙의해서 써본 적 있었는데...
어쩌다가 전자책까지 나오긴 했지만
지금까지 낸 작품들 중에서 제일 실패한 케이스에 들었거든요. (긁적)
그 때 이후로는 주인공에 자기 투영 절대로 안 합니다! ㅎㅎㅎ
(어쩌다 캐릭터에 무의식적으로 제 성격 조금씩 들어가더라도 주연급 캐릭터에는 100% 금지!)
그러다 보니... 주인공의 경우는 동경하는 성격 혹은 엄청 싫어하는 성격으로
극과 극으로 나뉩니다.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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