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1년이 다되었군요.

처음에는 마음속에서 상상을... 그 뒤로는 글을 써보며 표현을 하고 그것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자 소설이라는 형태를 가지게 된 뒤 저는 마음을 잡고 문피아에 찾아와 처음 글을 올린 것이 벌써 1년 전의 일입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어휘도 틀리고 뭐가 맞는건지.. 뭐가 틀린 건지... 이게 소설은 맞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연재 주기도 마음대로 정해보기도 하고.. 힘들면 쉬고.. 그러다가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니 이제는 주 2회 연재로 정해놓고 올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쓴 것을 제가 막상 읽으면 참 재미가 없더군요.

어떻게 해서 이어갈까.. 어떻게 해서 엮어볼까.. 이런 생각을 수 없이 하다보면 시간이 참으로 많이 지니가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 개인만족을 위해서 입니다.

뭔가 하나를 해보자.. 그리고 내가 그려본걸 직접 써보자.. 그래서 쓴 것이 소설이 된 거지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전 글을 위해 시간을 쪼갤것이고 그 글을 더욱 더 완성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공부하게 될 것이며 그 글을 완성해서 올릴때의 행복감으로 하루의 마지막 미소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덧글로 지적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정안]

진솔한, 좋은 글 추천 드립니당

[하양연필]

저 역시 추천합니다ㅎ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저 역시 공감가는글이네요ㅎ
부디 건필하시고 로또와 같은 영감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