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많은 글을 선작을 해놓기는 했는데
계속 읽게 되는 글은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더군요.
게다가. 제가 보는 것마다 유료 연재로 전환이 되더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돈을 주고 볼만한 것은 더 적어지는 현상이 일어났죠.
그 와중에 제 요청 글에 답변에 추천된 한 글을 읽어봤습니다.
제목은
몬스터 홀
이글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묘사’입니다.
세계에 있는 여러지역, 도시 한가운데
지반이 무너져 내리며 생긴 몬스터 홀
전투 장면
하나하나가 다 머리속에 저절로 그려지는 그런 글
다른 장점은 현실감 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이기주의
인간관계. 협력, 살고자 하는 본능
그와중에 여러 파벌도 생기는
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나서기 좋아하는 인물
싸움질로 단련된 건달들
회사원들 학생들
그리고 그 외에 수많은 인물들
그들의 생존기
이 글 역시 다른 글처럼
주인공은 주인공 답습니다.
자신만의 능력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
살아남기위해 능력을 빌리게 되고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가는
왜 이런글이 더 유명해지기 전에 유료로 전환했는지 이해가 안갈정도입니다.
연재 된것중에 무료로 된 부분만 봤지만
이 만한 재미를 느낀 것은 정말 오랜만인지라.
이 글의 작가님께 쪽지로 여쭤봤더니
지금 유료연재를 하는 것 말고도
출판과 e북도 내신다고 하시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유료연재는 안보고 문피아에서 e북만 결재하고 모으는 중이라.
(나중에 문피아 시스템에서 네이버 내서재처럼
e북을 모아놓을수 있는 시스템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문피아에서 e북으로 나온다면 반드시 사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소장 할고 말것이라는 글
다른 분들이 일단 무료 연재 한 부분만이라도 보시길 권합니다.
후회 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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