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전적으로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얼추 15년 정도 장르소설을 읽어 왔습니다. 구무협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신무협으로 바뀌면서 한국식 판타지소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서 묵향이나 비뢰도 때가 장르소설의 부흥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때의 장르소설의 주 연령층은 10,20대 정도로 현재보다는 많이 낮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나이가 젊은 이들도 작가로서 뛰어들게 되고 양판소란 말이 이쯤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에 비해 가벼워 보이는 소설들이 많이 써지게 되었고 그렇게 잘 흐르다가 (출판사가 돈을 많이 먹는 구조가 되었는지 ) 전업작가님들의 돈벌이가 시원찮게 변하게 되었져.. (아님 원래 그랬을 수도) 그러면서 장르소설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e북 이란 것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e북이란 것이 기존의 대여비에 대해서 몇배가 비싸졌습니다. 권당 2500-3200,4000원 정도로 ,,한번 읽는데에 말이죠.. 물론 구매로 바뀌긴 했으나 읽는 독자로서는 가격대가 비싸가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800원 정도하던 대여비에 비할수도 있고 , 한번 읽은 책은 다시 볼 일도 별로 없고,, (여기서 이미 장르소설이 깊이가 읽어 몇번 읽어보아도 새로운면을 발견 할수 있는 시대가 사라지고 대충 훑어봐도 내용이 이해가 될 정도로 양판소나 가벼운 소설들이 주류를 이루어서 ) 구매로서는 욕구가 생기지 않는거져. 대여할때는 싸니깐 가벼워도 읽지만 구매하자니 돈이 아까운 거져.. 결국, 현재에는 e북 연재와 출판을 같이 하거나 아예 출판을 하지 않는것이 대세져. 그런데 이미 많이 대여점이 사라지고 없어 졌습니다. 거기에 비해 e북은 접근성이 아주 쉽져.. 허나 가격이 비싸서 10,20대 초반의 연령층들은 구독이 쉽지 않습니다. (좀 재미있다 싶으면 유료로 바뀌니깐)그럼 결국 연령층이 높아 질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게 장르소설를 10대부터 읽는 사람이 20,30,40대에서도 읽지, 애초에 장르소설을 읽지 않던 사회생활이 바쁜 20대후반부터는 새로이 장르소설을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10대들이 읽지 않는 장르소설은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