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인성과 만성적인 무능함을 철저히 숨겨왔던 20대 청년, 이성경.
자기 부모에게조차 자존할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그가, 이제는 자살하기 위해 세상을 쓸어버리려 한다.
자기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동료도. 전부 죽여버리려 한다.
그는 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변한걸까?
착하고 순수했던 그는 어디로 갔을까?
절대무능 패러다임....
전 인류의 괴기함과 사악함을 폐기처분하려는 인물, 이성경.
세상과 자기 자신에게 느낀 환멸.
그건 대체 무슨 방법으로 회수해야 하는걸까?
이제 몇번만 더 연재하면 1부가 끝납니다.
밝혀지는 갖가지 계기, 주제.
여러분, 지켜봐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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