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오히려 미성년자는 찾기 힘들지 않나요? 대부분 이십대 중후반이나 삼십대던데..예전엔 거의 고등학생이었죠. 그래서 이고깽이란 말고 생겨났고요. 아마 이고깽물의 주독자층이 십대라서 그랬을겁니다. 주인공과 독자를 동일시 시키려면 같은 환경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는게 유리하겠죠. 아니면 그냥 어린 주인공이 작가의 취향에 맞을수도 있고요.
아무래도 주독자층이 학생인 경우가 많아서 그럴듯 싶네요. 그리고, 특히 퓨전 판타지는 누군가가 차원세계로 가서 뭔가를 경험한다가 많기때문에 질풍노도의 시기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하면 재미가 있을테니까. 근데 의외의 경우도 많이 있을것 같군요. 그런 양판소급 스토리만 뽑아내면 언젠가는 한계가 있을테니까. 솔직히 저는 그런 이고깽급 양판소 컨셉을 제 퓨전판타지급 소설에 최소한 안넣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애초에 제 소설 주인공이 고딩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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