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 주인공은
절대 악인이 되어선 안됩니다. 패륜, 패악은 절대 용납 못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악인이 되는건 허용하지만
이야기의 시작부터 패악질을 시작하는 소설이나 만화를 보면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글을 쓸때, 모든 주인공을 선에 둘려고 합니다.
... 그래서 매력이 없는걸까요;
저는 주인공이 [사연이 있거나][강압에 의해][이후에 반성한다면] 악을 허용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악을 허용 못하겠어요
저는 심지어 신조협려의 주인공, 양과도 이해 못합니다.
이기주의적인게 싫어요.
무조건 지 잘난맛에 사는거보면 질투라고 불러도 될 짜증이 나요;
비뢰도도 마찬가지였어요. 내용도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공에게서 짜증이 나서 읽지 않았어요.
묵향은 달랐습니다. 주인공이 악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지만, 그 환경이 묘사가 되며 그런 성격을 가진 과정이 묘사되었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떤 주인공을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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