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인기가 있으려면 어느 정도 주인공의 성공이 보장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깔리지 않나요?
물론 망한다는 두려움과 살 떨림은 표현해 낼 수 있다지만 그 전에 주인공이 어떻게 이 난관을 벗어나서 이길까?
그런 생각을 깔고 본적이 없나요?
그리고 주인공이 이긴다는 전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있게 쓴 글들에서 실패하는 사례는 있었나요?
그것도 아주 와장창하고 말이죠.
또한, 세력이 거대해진 상황에서는 더더욱 위기만이 닥칠 뿐 거대한 세력과의 마찰에서 미미한 병력의 손실로 이기는 내용을 볼 때면 솔직히. 이것으로 된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도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주인공의 성공여부. 그 성공을 향해 가는 거침없는 행보. 그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완전 일어났다가 밑바닥으로 빠지고서 다시 오뚜기 처럼 일어나 극적이며 드라마틱한 글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환생이며 회귀물이 그거에 반영된다고 봅니다.
쓰다보니 이야기가 딴대로 세어버렸네요.
글을 쓰다 보니 넋두리가 되어 버리는 슬픈 진실이. OTL
결론은 이렇습니다.
과연 성공을 향해 가는 주인공의 거친 행보가 인기가 있을까?
성공을하다 실패를 하고 성공을 하는 굴곡진 인생을 반복하다 결국에 성공을 하는 주인공이 인기가 있을까?
아니면 제삼자에 의해 갑자기 뜬금없이 성공을 하는 것은 어떨까?
여기서 성공을 정의하자면.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거나. 주인공이 목표한 바를 이루거나. 주인공이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한 것을 뜻합니다.
왜 이런 글을 올리나.
혼자 끙끙 알는 것 보다 이렇게 글을 올리면 여러 의견들을 보며 제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리 올립니다.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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