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내는 두 번째 완결이네요.
예전에 어느 기발한 분께서, 11편 짜리 글은 완결낼 때까지 홍보를 못하니 완결 알림글로 쿨하게 홍보하고 끝내라고 하셨습니다.
... 무릎을 탁 쳤습니다.
대세는 쿨가이. 저는 시류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알림 글로 홍보를 하고 쿨하게 끝내러 왔슴다.
‘대공의 난’은 원래 3권 분량의 장편 판타지 소설이지만 소재고갈로 후반 종막 부분을 짧게 재구성한 단편입니다.
자, 대공의 난 답게 원래 주인공은 대공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대공은 천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귀족의 자리를 훔치고, 26년 간 무수한 악행과 공을 세우며 마침내 왕 아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릅니다.
단편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그 세월 동안 주인공이 죽인 귀족들의 생존자, 주인공이 겁탈한 공주의 정인 등등이 뭉쳐 철통 호위를 받고 있는 대공을 암살하는 내용입니다.
링크 걸고 저는 이만 쿨하게 사라지겠슴다.
https://blog.munpia.com/dbgudwo/novel/28104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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