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란이 요새 부쩍 한산해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좋은 글은 같이 봐야죠.
원하지 않았지만 키메라와 같은 존재가 된 아빠.
제때 치료받지 못해서 병약한 딸내미.
아버지는 자신의 생명을 다 해서라도 딸의 하루를 더 벌고자 하나...
돌아오는 것은 고문과 같은 실험, 딸의 부재...
분노한 그의 앞에 성녀가 나타난다. 모든 상황을 알고 그를 구하고자 성국의 최고 자리를 물리치고 나라를 떠난다.
다시 자리잡은 곳에서는 또다른 인연이 싹트고 있었으며.
병약한 딸도 아빠와 엄마(!)사이에서 다시 웃음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아, 작가님... 엄마 아빠 딸좀 행복하게 해 주세요.
새롭게 시작하는 주인공의 앞길이 만신창이 되기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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