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담이네요..
요새 글을 읽다가 보면...
발정난 ***하는 표현들이 많습니다...먼가 성적으로 집착하거나, 분별없는 사람을 표현할때 쓰는듯 한데...
발정난것처럼.. 혹은 발정난 개처럼...이정도의 표현은 저도 음...그럴수 있어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발정난 수캐마냥, 발정난 황소처럼..이렇게 발정과 남성성을 결부 시킬때 저 같은 경우에는 머지?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무엇이 문제냐 하면은 발정이란단어의 뜻은 배란기에 있는 암컷짐승들이 소리를 지른다거나, 특정 행동을 한다거나(다른것 등에 올라탄다던지 하는것.), 성기에서 분비물이 분비 되며,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암내라는것을 풍기게 됩니다...이것이 발정입니다.
위에 사항은 제가 촌놈이라 경험도 해봤고요 사전적 의미도 위와 같습니다. 그래서 수컷이 발정이 났다는등의 표현을 보면은 음....그때마다 지적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작가님이 아실때까지...한 십년전에도 연재한담에 요런 내용을 적었었구요 .
발정난 수컷?? 당연히 말이 안되는 것이니 다른 표현을 알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냥 껄떡대는 놈들 표현할때는 저같은 경우는 발정났냐?? 이러고 말거든요...
발정이란 단어를 남자들한테 쓰는것도 애매하지만 언어라는것이 사람들이 쓰는거에 따라 변하기 나름이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장르소설이라 하지만 그래도 나름 격을 갖춰서 쓰는 글이지 않습니까?...
다른단어들도 신중히 선택하셔서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문피아 작가님들 및 회원님들 메르스덕에 어수선한 때에 건승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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