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대화체, 서술, 효과음

딱히 답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어떻게 하는게 제일 보기 편한지 모르겠네요.

사실 문피아는 대충 써도 들여쓰기 때문에 읽는덴 크게 지장없고, 책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많이 띄어쓰기 많이하는 책이 어딨냐 하긴하지만 휴대폰으로 보는 거랑 책이랑은 엄연히 다르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문단이 많이 띄워진게 가독성이 좋던데, 어떤 분은 문장 끝날때마다 엔터치고, 한칸 띄우는 게 모바일 배려가 안된 글이라고 하기도하고.

<1>

땡땡땡.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모여라.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학교종이 땡땡땡. 어서모여라.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종소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울렸다.

<2>

땡땡땡.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모여라.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학교종이 땡땡땡. 어서모여라.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종소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울렸다.

[대마21]

2번 좋음

[장산타]

저도 2번

[일록(日錄)]

그렇군요. 근데, 저도 써놓고 보니 2번이 끌리긴한데. 문제는 서술과 대화가 길어져서 빽빽하면 좀 다르던데 그래도 마찬가지로 2번이 좋으신가요?

[사이비작가]

저는 2번은 읽기가 힘들어서 1번으로 쓰고 1번으로 된 글을 보기는 합니다만 2번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라라.]

2번요.근데 앱으로 소설을 읽으면 문단 나눔 한칸이면 너무 빽빽해 보이기도 해요.한칸 정도는 안띈거 같거든요.
글자 크기를 작게 하고 줄간격을 크게 해도 사실,저는 읽느게 불편 하더라고요.

[부정]

문피아는 2번이요. 기본적으로 행간이 넓어서 1로 하면 성의 없어보여요.

[취록옥]

저도 문피아는 2번이요.
문피아는 기본적으로 문단과 문단 사이에 반 줄 너비 정도? 아무튼 약간의 여백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문단 시작 시 들여쓰기도 적용이 돼 있어서
웹으로 볼 때는 굳이 행간에 빈 줄을 삽입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