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진입장벽 없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온라인 창작 사이트의 장점입니다.
퀄리티가 낮은 글이 싫으시다면 선작 안 하시고, 보지 않으시면 됩니다.
지금만 하더라도 일곱 돌의 전쟁, 키른의 아이들 등 하위권에 괜찮은 소설들 많습니다.
누구도 베스트에 오른 글만 보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 취향 맞는 글을 찾거나, 연재한담에서 추천을 받으셔서 골라 읽으시면 됩니다. 애초에 인터넷 연재 사이트의 순기능이 그런 것이니까요.
그러니 전체적으로 물이 흐려졌다고 거친 말을 쓴 글은 사람들이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말을 좀 더 순화하시거나 자삭해주셨으면 하네요 ^^;
애초에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글을 적을 수 있다'가 가장 큰 장점이자 슬로건인 사이트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방대한 작품이 범람하는 문피아에서 독자는 자기 입맛에 맞는 작품, 쉽게 말해 아직 보증받지 못한 원석, 옥석을 제손으로 찾아야 하는데, 지금 하려는 말은 흡사 자기가 찾는 것도 귀찮으니 떠먹여 줘라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그나마 유료 작가에게 하는 말인가 봤더니 글에 '유료만 처갈생각하는작가'라고 적은 거 보니까 무료 작가에게도 하는 말 같은데, 무료 작가에게 하기에는 너무 과격한 언어 폭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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