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려놓고 학교숙제하다 잠시 들어와보니 뭐, 역시나 이렇게 되어있군요.
1. 작가로서 글을 쓰지 못하면, 독자로서 비판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뭐 제 행동은 대놓고 저격한것에 가까우니, 기분 나쁘실만 하겠지만 저도 귀한시간 들여 그런 글 적고싶을 만큼 소설읽고 기분 나빴습니다.
2.착각은 누가 하고 있는건가요? 몇몇 댓글들을 보니 소설 내용의 고증오류들을 지적해 주셨는데, 이런 오류를 적어놓고서도 자신이 아는것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으시나요? 정말 내 말은 다 옳고 남들이 다 착각, 세뇌당한걸까요?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시죠.
3. 제가 인신공격성의 표현을 했던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당신의 의견이 틀렸다고 했던가요? 제 의견을 무시하려면 합당한 반박을 하셔야하는것 아닌가요?
북한 얘기는 잘 알지도 못하고 무지 귀찮을것 같아서 관뒀습니다. 그런데 이순신은 말이죠, 문과도 아닌 이과 고등학생이, 그동안 읽은 책과 이글루스 역사블로그에서 읽은 내용, 나무위키에서 찾은 내용으로도 반박이 되더라구요. 아, 혹시 제가 세뇌당한 건가요?
그럼 당연히, ‘3년동안 준비’한 만큼 제가 세뇌당한 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멋지게 증명해주셔야할것 아닙니까.
아, 그리고 추가.
‘나탈’이 누군가요? 문피아에서 대체역사 부여섭 3부 보러 2012년부터 들락거렸는데, 그런 닉네임은 본 적이 없군요. 한담에 글도 몇번 올렸고 전직폭군의 결자해지나 부여섭에는 자주 댓글을 달고 있으니 제 신원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데 말이죠. 피해의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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