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를 정리하다 보니 이전에 정리해둔 게 있어서 올려봐요~
(예~~전에)맞춤법 너무 틀리는 남자친구가 답답해서 차마 말로 하진 못하고
혼자 적어봤던 건데, 한 번 올려봅니다ㅋㅋ
메모장에서 옮긴 거라 좀 보기 불편하실 것 같아서 초큼 수정했어용:)
+)댓글 달아주신 내용 추가했습니다. 아무래도 맞춤법을 올린 거라 신경쓰이네요;-;
되, 돼(=되어)
예) 안되.→안돼(안되어 OK), 안되요→안돼요(안되어요 OK) (‘요’는 없어도 있어도 같아야함. 헷갈리면 반대로 요 붙여보면 됨)
예) 얼마면 되니(되어니 X)? 얼마면 돼? 얼마면 돼요?
예) 되 있었다→되어 있었다, 돼 있었다
예) 걱정됀다→걱정된다(되언다 X)
+참조) 추가 설명 덧붙입니다. 깊이는 안 적으려고 넘어간 부분인데 댓글에서 언급해주셔서 일단 적어볼게요. 애초에 ‘안되다’라는 동사 자체가 ‘안 되다’랑 완전히 별개의 단어가 못 돼서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예로 든 문장에서 뉘앙스 캐치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되다’라는 동사의 뉘앙스를 먼저 파악하면 더 편하실 거에요. 설명이 부족하다면 죄송해요~;-;
안(띄어쓰고) 되다, 안되다
안 되다: 되다를 부정(‘안’이 부사로 기능) ‘not’
예) 만난 지 얼마 안 되다
예) 잊어버리면 안 되다
예) 600명이 채 안 되다, 다섯 명밖에 안 되다
* ‘밖에’, ‘(띄우고) 밖에’
바깥의 의미일 때는 띄워 씀(바깥=밖, 명사, 하나의 단어임)
예) 문 밖에 택배 아저씨 왔다. (=문의 밖에)
그 외엔 붙여 씀. (TIP. 바깥으로 바꿔보면 말이 안 됨)
예) 에게, 이것밖에 안 돼? (이것바깥에 안 돼?)
예) 너밖에 없어. (너바깥에 없어)
예) 말도 안 돼! 이것밖에 안 된단 말야?
안되다: ‘안되다’라는 하나의 동사
1. 일이 잘 안 풀림 예) 공부가 (잘) 안돼. 농사가 (잘) 안됐어. TIP. ‘잘(well)’을 붙여보면 말이 됨
2. 사람이 훌륭하게 되지 못함 예) 자식이 안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어. ‘된사람’을 떠올려보면 좋음. 다만 ‘되다’는 올바른 인격을 갖췄다는 의미를 지녔지만 ‘안되다’는 인격 이외에 성공까지 더 포괄적으로 쓰임.
3. 일정한 수준/정도에 이르지 못함. 예) 이번 시험에서 우리 중 안돼도(안되어도) 세 명은 합격할 것 같다. =못해도=아무리 적게 잡아도
하는대→하는데
-데(내 경험, 내가 함, -더군) / -대(들은 내용 전달, 남이 함, -다고 해)
예) 나는 몰랐는데 걔는 어떻게 알았대?
예) 배가 고프데요(내가 그 때 배가 고프더군요) / 배가 고프대요(남이 배가 고프다고 하네요)
-건데→-건대
예)단언컨데→단언컨대(단언하건대) / 짐작건데,짐작컨데→짐작건대 / 요컨데→요컨대
왠만하면→웬만하면 / 왠→웬(예_이게 웬 날벼락이야)/ 웬지→왠지(왜인지)
들어내다(물건/사람을 밖으로 옮기다)
예) 가구를 들어내니 방이 넓어보이네.
들어나다→드러나다(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비밀 등이 밝혀지다)
예) 진실이 드러나다, 본색을 드러내다(드러나다의 사동사), 어깨를 드러낸 여인
건들이다→건드리다
바래다→바라다(wish)
+)바래다 : 빛에 색이 희미해지다
팬(pan, fan) ‘ㅐ’ -프라이팬(후라이팬 X), 야구 팬
펜(pen) ‘ㅔ’- 볼펜
뵈요→뵈어요, 봬요
금새→금세(금시에) / 요세→요새(요사이)
오랫만→오랜만
몇일, 몇 일→며칠
결제(카드 결제)
결재(서류 결재) =재가/승인/허가
계발(계발활동)
개발(자원개발)
상상력 계발/개발, 자기계발/개발 둘 다 OK. 이런 뜻(능력 면)에서는 단어 사용에 큰 차이 없으나
개발은 쓰임새가 더 다양함
예)자원 개발, 프로그램 개발, 산업 개발, 신제품 개발. /계발(X)
부치다(편지/택배를 부치다, 재판에 부치다, 불문에 부치다) 보내고 맡기고 어떤 상태에 놓이게 하고..여하튼 보내는 느낌
붙이다(메모지를 붙이다, 불을 붙이다, 살을 붙이다) 풀 역할. 달라붙는 느낌
어떡해, 어떻게 구분
예)어떻게 좀 해봐.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아무 말도 없이 가면 어떡해.
어떡해-‘어떻게 해’의 준말. 서술어역할. 따라서 수식 못함. 문장마지막에 올수있음.
어떻게-부사역할. 쉽게 말 해 마지막에 안 쓰이고 수식함.
예)비가 올른지, 비가 올런지→비가 올는지
예)잘 돌아갔을런지 모르겠네→돌아갔을는지
속이 미식거리다→속이 메슥거리다
서(자격,지위), 써(원인, 결과, 도구/방법)
예) 학생으로서, 그렇게 함으로써, 눈물로써
든(선택), 던(과거)
→하든지 말든지, 내가 했던 일
정답을 맞추다→맞히다, 비를 맞히다, 화살을 맞히다, 바람/소박을 맞히다
양복을 맞추다, 입을 맞추다
희안하다→희한하다
문안한→무난한 / 문안 인사를 드리다, 무난한 하루를 보내다, 무난한 색감
낳다(출산, 결과), 낳으세요 / 낫다(비교, 병), 나으세요 구분
예) 아기 잘 낳으세요. 좋은 결과를 낳았어요.
예) 목걸이보다는 반지가 낫지 않겠어요?, 이제 눈병은 다 나았어요.
제작년→재작년(다시 재再; =지지난해)
구지→굳이
도데체→도대체
빈털털이→빈털터리
뒤치닥거리→뒤치다꺼리
예기→얘기, 이야기
젖히다, 제치다 / 제끼다(X)
예) 열어젖히다, 고개를 뒤로 젖히다
예)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 일은 옆으로 제쳐두고. (거치적거리지 않게 처리함. 빼놓음.)
되물림→대물림(후‘대’로 물려주는 것)
배개, 베게→베개(베는 물건. 베- -개_코흘리개, 날개)
베낭→배낭(한자로 등 배, 주머니 낭. 등에 메는 가방이라는 뜻)
알멩이→알맹이 / 돌맹이→돌멩이
곱배기→곱빼기
자장면,짜장면 둘 다 표준어 맞음
떡볶기→떡볶이
헬쓱하다,헬쑥하다→핼쑥하다
널부러지다→널브러지다
댓가→대가
홧병→화병
귀뜸→귀띔
넓직한→널찍한 / 넓다랗다→널따랗다
구렛나루→구레나룻
눈쌀→눈살
줏어→주워
서슴치 않고→서슴지 않고
통채로→통째로
일찌기→일찍이
곰곰히→곰곰이, 깨끗히→깨끗이, 가벼히→가벼이, 틈틈히→틈틈이
솔직히, 간편히
의자에 않다→앉다
안, 않 (‘안/않’을- 빼도 말이 되면 ‘안’ / 안되면 ‘않’. ‘안’은 부정하는 부사로 빼도 말이 돼야 함. +) 아니=‘안’/아니하다=‘않다’)
예) 먹지 않다(먹지 아니하다, 않을 빼면 말이 안됨)
예) 안 먹다(아니 먹다, 안을 빼도 말이 됨) 않 먹다가 아님!
‘않’은 혼자 못 쓰임. 않다, 않고, 않도록, 않잖아요 등
‘안’은 혼자 쓰임. 안 돼, 안 하다 등
(띄어쓰고) 지, -지
다 붙여쓰고, 시간(동안, 경과한 시간)을 나타낼 때만 띄어쓰면 됨.
예) 빼빼로를 못 받은 지 2년이 넘는구나.
예) 네가 빼빼로를 받는지 못 받는지 내가 알 게 뭐야.
하마트면→하마터면
닥달하다→닦달하다
잠구다→잠그다 / 잠궜다→잠갔다
설겆이→설거지
찌게→찌개
사체업자→사채업자
연애인→연예인
틀리다, 다르다 구분
설레임,설램→설렘
+댓글주신분 내용 추가)
주구장창→주야장천(낮晝밤夜길長내川) : 밤낮으로 쉬지 않고 연달아 (흐르다)
사단이 나다→사달이 나다(사고/탈이 나다)
사단: 사단법인, 6사단 신병교육대, 사단(일의 단서,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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