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에 집어넣고 작가에게 미안하게도 아직도 못 읽고 있는 글이 뮤리와 이비이야기입니다. 둘 모두 200화 넘어갔습니다. 몇 편 보았을 때 정말 매력적어서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아직도 진입을 못하고 있네요.
선작에 넣고 못 읽고 있는 글이야 여러 작품이 있는데 그것들 보면서 작가에게 미안하지는 않죠. 뮤리와 이비이야기는 지은 죄도 없는데 미안해집니다.
오늘처럼 글이 안써지는 날에는 들어가고 싶기도 하고, 화선강호종횡기 들어갔다가 내 글 한 줄도 글 못쓰고 이틀만에 완결까지 뚫고 간 아픈 경험이 있어서 망설여집니다. 소설과 영화에 대해서만큼은 한 번 손대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인가 봅니다.
먼저 들어가서 한 편 한 편 여유있게 기다리시는 분들이 정말 부러워요. 올해가 끝나기 전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