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3
바로 역삼국지의 환마님이 연재 중재를 하시고, 사라지신 그날입니다.
오늘 저의 일을 하는 도중 하릴없는 2시간을 버티기위해 옛날 작품을
보려고 했다가, 역삼국지가 눈이 뛰더이다.
이거다싶어, 역삼국지를 보기시작하기 중반쯤 흘러, 내눈에선 눈물
이 나오더이다. 더이상...... 더이상.... 역삼국지는 나오지 않는다는
현실에 눈물이 나오더이다..
왜.... 말한마디없이 연중한 환마님이 이렇게 밉고도, 얄미운지 모르
겠네요.. 단 연중하겠습니다 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 무정타 한탄
하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기약 없는 기다림이 연중 보다 더한 미움을 주시는거 아시나요..?
제 인생 첫 추천인 "역삼국지", 이렇게 실망만 안겨주고 다시는 안돌
아 오실겁니까?
이번년내에 안돌아 오시면 환마님을 원망해도 무정타 마옵소서.
p.s 일어나라 임수혁, 롯데와 롯데 구장의 3만 관중은 그대를 기다리
고있다. (뜬금없으시다면 죄송합니다. 그가 잠든지 7년째
어디에서라도 하소연 하고싶은 부산 사람 아델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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