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님의 [ 도시전설 ]
이 소설을 보면서 저는 왼팔이라는 소설이 생각이 났습니다.
주제도 소재도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다르지만,
음모라는데서 동질감을 느꼈을까요.
아니면 그 글솜씨의 훌륭함때문일까요.
사실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이 소설은 문피아에서 정말 오랜만에 발견한 보물이라는 것입니다
절망적이까지한 현대사회의 구조적모순과 이기주의
그로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곳에서 나타나는 범들
주인공 수아와 진하
고고한 이상과 힘 그리고 강인한 의지를 가진 적의 존재는 이 작품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작품은 선호작 베스트 86위입니다
사견으로는 적어도 10위안에는 들어도 될 글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점수로는 5위안에 넣고싶군요
자매품인 기신님의 또다른 소설 [무영]도 재미있었지만.
이건 아직 용량이 부족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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