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예전 고무림을 기억 하시겠습니다만,.. 그때와 비교해서 지금은 어떻습니까? 제가 느끼기엔 지금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많은 양적인 팽창이 있었고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게 된점도 있고, 제도적인 발전등등 여러모로 긍정적으로 발전 했기 때문이죠.
절 보러 고무림으로 돌아갈래, 아님 여기서 놀래 하고 묻는 다면 여기서 놀래 하겠습니다.
고무림을 기억하시는 분들!!예전엔 이랬다, 한마디씩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한마디 하죠.
1.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게 사이트 이름입니다. ㅋㅋㅋ
영어로 go!무림 하면 무림으로 가자! 이런 뜻도 되었지만 '고'를 한자로 고치면 '오래된 무림' 이란 뜻도 되어서 뭔가 있어보이는게 참~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고무판으로 바뀌었을땐 이런 표정이었죠.
....ㅡㅡ^? 고무로 된 판이라구? 무림은 어디갔어? 이랬더랬...(재미없으면 죄송ㅠㅠ)
2. 그냥 누구 추천 없이 작가연자란이나 정규연재란에 있는거 암거나 클릭해서 읽어도 전혀!! 불만족이 없었더랬죠. 전 그랬습니다. 요새처럼 오타나 맞춤법 틀린것도 찾기 힘들었고...
3. 열띤 토론 분위기
그땐 토론주제 하나 제대로 걸리면 무한댓글이 달렸죠...요샌...
4. 홍보,자추 뭐 이런게 뭔지도 몰랐다.
그땐 홍보니 자추니 하는 카테고리가 있지도 않았고 오로지 선작이 올라가는 방법은 누군가 본 소설이 너무나 재미있어 감동해 마지않아 미친듯이 추천을 올리면 '오오~!!' 하면서 우르르 몰려가 인기가 올라가는...사실 추천글 올라와서 보면 본문 안보고 추천글 제목만 보고 가도 '오오~~~!!마이프레셔쓰~''언블리버블~!!' 했지만,, 요샌 꼼꼼히 보지 않고 성향파악하지 않고 냉큼 보면 낚여서 파닥거리다가 시간버리고 눈버렸다고 땅치기 일쑤.
5. 자연란에서 뭔가 좋은거 발굴하면 왕이다.
그 발굴자는 대단한 사람으로 인식 되었죠. 사실 따지고 보면 요새 발굴자가 더 대단한 사람 취급받아야 하는데 왜 다들 밍밍한지..전 행가래라도 쳐주고 싶습니다.(떨어지는건 못받아요)
6. 중간에 연중하기...요새처럼 많지 않았다.
사실 작품수는 지금이 고무림때보다 월등히 많지만, 글쎄요. 꾸준히 연재하는 작품만 세어 본다면 그 반대일지도 모르죠.
더 생각해보면 많이 있겠지만 다른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실 것을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고무림 시절이 좀 그리워 질때가 있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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