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돈 많고 빽 있는 놈이 왕이다.
물론 그랬다. 살아나기 전에는.
그리고 지금 세상은 다르다.
돈? 권력? 다 필요 없다.
이제부턴 강한 자가 모든 것을 취한다.
내 인생은 하류인생 이였다.
하지만 이제부턴 내가 주인공이다.
결정적 장면
초록불이 되자 류온은 길을 건넜다. 사람들이 많아 여유롭게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때는 이 사소한 행동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실수가 되리라는 걸 짐작조차 못하고 있었다.
끼이익!!!!!
타이어가 아스팔트를 긁는 소음에 모두 옆을 돌아봤다.
‘어?’
초록불인데 트럭이 달려와 류온의 몸을 치고 옆으로 꺾어 브레이크를 밞았다.
‘뭐야?’
고통은 서서히 끔찍하게 전신으로 다가왔다.
눈은 뜨고 있는 데 몸이 안 움직인다.
“꺄악!!!!!!!”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트럭 운전기사도.
‘나 뺑소니 당한건가?’
몸 상태로 보니 전치5주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다.
생과 사가 직결된 문제.
류온은 필사적으로 트럭을 향해 손을 뻗었다.
트럭은 그대로 지나가며 멀어져갔다. 잘 보니 번호판도 무언가로 가리고 있었다.
‘씨발......’
하고 싶은 일 많은데......
못한 것들 엄청 많은데......
결말까지 하류인생이라고?
류온은 주먹을 쥐며 하늘을 올려봤다. 그의 마음은 이토록 슬프것만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렀다.
‘엄마..... 형......’
점차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가 오기 시작했다. 류온은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조금씩 의식의 끈을 어둠 저편으로 놓쳐버렸다.
링크는 아래 걸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https://blog.munpia.com/wlvlf100/novel/50765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