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힌다는 얘기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깨지고 부서지고, 그러면서 배우고 일어선다....그런데 님처럼 부딪히고 깨어진 후에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보통은 회피하지 않을까요? 님의 용기가 부럽네요. 아마도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기에 현재의 발전된 단계에 이르렀겠죠. 님처럼 담대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에는 그런 것으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남이 재밌어하지 않더라도 일단 제가 재밌는 쪽으로 가요. ^^;;; 제가 재미 없는 글은 점점 더 나쁜 상황이 되더라고요. 그 대신에 내 글에 재미가 없다면 어떤 부분이 문제일까. 고민은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집은 갖되 재밌는 작품들에서 장점을 찾아보려고 하는 방향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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