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완결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다른 곳에서 썼던 걸 조금 수정해서 올린 거라서 말입니다. 아무튼.
정직하게 말해서 그리 인기가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스타일 자체가 과거 통신시절 느낌나는 올드스쿨이기도 하거니와, 그냥 만자 넘게 주 1회만 올려서 그런 거라고 추측 중입니다.
스타일+주 1회 연재로 인한 적은 노출빈도+ 한 화당 만자가 넘는 부담스러운 글자 수... 쓰고보니 안될 요소는 죄다 갖추어버렸네요. 적어도 노출빈도와 글자수는 쉽게 조치가 가능했었을텐데, 간과한 뼈아프군요. 적당히 끊었으면 대략 50여편 정도는 나왔고, 주5일로 한달 정도는 연재가능했을텐데. 반면교사로 삼으세요
하고 싶은 이야기나 QnA도 가지고 싶었고, 반응도 궁금하기도 했지만 뭐 이미 지나간 일이고... 지금 쓰는 중인 2부나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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