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하는 작품이 있는데, 작품 스타일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 있어서 다른 작품을 썼었습니다. 유쾌하고 그냥 제가 쓰고 싶은 프리한 작품요. 기대없이 쓰는..
그런데 그 작품이 좀더 빠른 기간에 자리를 잡고 조회수와 구독수가 늘어나서 약간 묘한 감정을 느낀다는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동안 연재했던 작품보다 빠르게 사랑을 주시는 독자님들의 모습에 허-- 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그동안 내가 뭘 한건지 싶기도 한 기분을 받았었더랬죠.
그런데 그 작품에 문피아 편집부에서 연락이 와서 함께 진행해 보는 게 어떻겠내고 쪽지가 왔어요. 오랫동안 쓰던 작품 말고 새로운 작품요.
예전 다른 곳에서 계약을 한 적은 있어서 신중했습니다만. 문피아에서는 처음이어서요. 홍보나 이런 것도 돕고 그런다던데 .. 다들 그렇게 하시는 건지.ㅜㅜ
글을 쓴지는 6일이 되었고, 19회를 올렸습니다. 구독은 1000이 넘었고요...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좋은 생각이나 의견 주실분 답글 달아주세요. 뭐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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