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퇴고의 끝이 보이네요...OTL
새삼 생각해보니 스토리 라인도 주제도 없이 캐릭터 하나만 잡아서 대충 적었던 것이 어느새 3백화를 넘기고 완결을 본 것만도 기적같습니다.
그렇게 어설프게 시작해서 어설프게 완결낸 글을 좋아해주시고 높이 평가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양심껏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물건으로 새로 깎기 시작한지도 1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제대로 퇴고한 것이 고작 1/3이라는 사실에 이게 제 예상보다 훨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새삼 깨닫습니다-_-;;
그런 고로, 글쓰기에 도전하시는 여러분! 계획은 철저히(...) 잘못하면 저처럼 다시 쓰는 수가 있습니다. 으흐흐....
P.S. 어... 제목은 거론 안했습니다만, 설마 이거 홍보로 보이는 건 아니죠? 한담입니다, 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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