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루입니다.
오늘 생각지도 못한 급 기쁜 소식에 염치불구하고 자축의 글을 남깁니다.
진천무한이 연재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오늘로 골든베스트 30 안에 들게 되었더군요.
문피아에 둥지를 튼 지 3년 만에 처음 있는 경사랍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선작도 2000을 넘어섰고, 꾸준히 지켜 봐주시는 독자분들의 댓글에 힘도 무럭무럭 난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천무한은 퓨전물입니다. 역사소설로 오인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저 우리 나라 사람들에 대한 애정으로 쓰고 있는 글입니다.
물론 지금의 진행상황은 명나라가 배경이긴 합니다만, 역사적인 몇 몇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단면을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해석해보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결코 어려운 글은 아니니 걱정마시고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2권 초반이고, 사건의 진행도 조금은 빠르게 전개 할 생각입니다. 많은 독자분들께서 조금은 걱정스럽게 지켜봐주시기도 하고, 힘을 실어주시기도 하여 아마 지금의 맥을 잘 지켜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진천. 하늘을 울립니다. 그리고 그는 무한하지요. 그가 어째서 무한한 존재인가는 직접 읽어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이계의 먼치킨물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이야기를 사람의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사랑해 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진천을 만나실 여러분들도 환영합니다.
진천무한은 여러분을 향해 열려 있는 제 꿈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