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에 입성했습니다 ^^ 오오 짝짝짝
제가 어느 마법사의 꿈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계획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피튀기고 죽이고 죽이는 판타지는 쓰지 말자.
이런게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제 취향이 그랬거든요 ㅎㅎ
그리고 아직까지는 그것을 지켜오며 써나가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여행중에 생기는 이야기들을 위주로 기분좋게 읽을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네요.
그리고 서서히 모든 일들이 하나로 모아나가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어느 마법사의 꿈과 그에 얽힌 비화를 밝혀나가려 합니다.
그저 외딴곳의 자그만 영지였던 알힌즈는 갑자기 들이닥친 연합국의 군대에 의해 단 하룻밤 만에 폐허가 되어 버립니다.
알힌즈의 기사수련생이었던 한스는 자신의 동료를 버리고 도망쳐 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괴로워 합니다.
하지만 펜던트 형태의 에고, 아인그렌에 의해 그것은 살아야 한다는 의지로 바뀌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한스와 아인그렌이 여행을 떠나 선택한 직업은 이야기꾼 입니다. 직업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일단은 ㅎㅎㅎ
소설속에 등장하는 동화같은 작은 이야기들도 이 글을 읽는 재미 중에 하나가 될것 같네요.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쓰기엔 너무 창의력이 부족한지라 주로 유명한 옛날 동화나 소설을 각색하고 있어요 ^^;
처녀작이다 보니 앞부분은 너무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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