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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0 슬라빅
작성
08.04.08 16:02
조회
838

제 손에 묻은 피가 제 영혼마저 더럽히지 않게 하소서.

제 가슴속의 분노가 제 영혼마저 타락하지 않게 하소서.

저는 주님의 종으로서 제 모든 것을 주님께 바치나니

저의 육신, 저의 영혼 모두 주님의 처분에 맡기나이다.

그러하오니 한번만, 한번만 복수를 위해 총을 드는 것을 허락하소서.

============================================================

복수심에 사로잡혀 고뇌하는 엑소시스트의 이야기.

수녀복 차림의 안경누님이 폼나게 쌍권총을 갈기고 도끼질 하는 이야기.

오타쿠에 소프트 마약 중독자이지만 칼질 하나는 끝내주는 신부님  이야기.

피와 살이 튀는 엑소시즘 이야기.

정반대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 두 엑소시스트의 우정스토리.

복수냐. 신앙심이냐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이야기.

저의 신작 <세인트레퀴엠> 에서 추구하는 것들입니다.

전부터 엑소시즘 소설을 한번 쓰고 싶었습니다. 엑소시즘 스토리에 현대적 배경을 깔고 제 취향의 요소를 좀 집어넣었더니 앞서 소개드린 요소들이 튀어나오더군요.

<세인트레퀴엠>의 스토리를 한줄요약해 드리면 '총질과 도끼질 하는 수녀와 칼질하는 신부가 커플링맺고 각종 어두운 녀석들과 투탁투탁하는 이야기' 가 되겠습니다. 두 명이 모두 주인공인 셈이지요.

출판용으로 쓰던 전작이 공중분해되면서 나름 절치부심하면서 쓰는 소설입니다. 흥미가 있으시면 한번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세인트레퀴엠> 홍보였습니다.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연재란으로 직행합니다.

[세인트레퀴엠 바로가기]


Comment ' 6

  • 작성자
    Lv.43 한여울™
    작성일
    08.04.08 16:05
    No. 1

    강추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라이더
    작성일
    08.04.08 17:13
    No. 2

    초질하는 수녀님 하니까..
    블랙라군의 시스터가 생각 나는 군요.. 그 외에도 더 있었던 것 같지만 최근에 그 애니를 봐서..^^;

    일단 한번 보러 가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요람(搖籃)
    작성일
    08.04.08 18:37
    No. 3

    블랙라군 ... 많은 애니를 보아왔지만
    블랙라군만한 애니를 못보았지요 ㅡㅡ;
    그래서 기대합니다 그리고 달려봅니다 ㄱㄱ싱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홍은수
    작성일
    08.04.09 01:01
    No. 4

    ...하아, 뭐 엑소시즘은 언제부터 폭력으로 악을 근절한다는 과격한 일이 되었는지...현대는 퇴마 많이 시도하지도 않지만 설령 한다고 해도 기도문을 읽어 하느님의 손에 맡길뿐.

    언제부터 그 종교가 이렇게 폭력적인 어둠을 띄고 있다는 루머를 가지게 되었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시르크
    작성일
    08.04.09 01:20
    No. 5

    전작이라면 테스타먼트 말씀하시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시르크
    작성일
    08.04.09 01:22
    No. 6

    그런데, 선작등록을 하면 이미 선작이 되어있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안되서, 선작에 남겨두었던(지금 막 삭제했지만...) 테스타먼트를 지우고 나서 다시해보니 선작등록이 되는군요... 왜 이렇게 되는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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