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서시 님과 약간의 친분이 있었던 차에 공교롭게도 서시 님의 연재 시기가 저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서시 님과 합의 하에 비공개로 연재 대결을 벌이기로 약정을 잡았었는데...... 우연의 일치일까요?
추석이 끼어 있어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연참대전이 발동했군요.
그래서 이렇듯 공개 석상에서 연참대전과 연재대결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서시 님과 저는 장르가 다릅니다.
무협과 판타지.
장르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릅니다.
서시 님의 글은 서시 님만의 분위기가, 제 글은 저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서로 명확하게 다른 두 작품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각각 처절한 복수물과 리턴물입니다.
문피아 여러분의 성원을 바라며 서시 님께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합니다!
ps. 저는 듣보잡입니다. 하지만 이 결투의 승리는 저의 것입니다!
ps2. 성실연재를 약속드립니다. 그런데 서시 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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