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십니까?
자연-뉴웨이브에서 11번째 글을 올리고 있는 꼬마레니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종류의 글을 좋아하시나요?
제 글은 솔직히 남들이 쉽게 좋아하리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우선 필력이 달리기 때문에 뛰어난 글솜씨도 아닙니다.
주제도 꽤 딱딱한 터라 보는 내내 유쾌함이 느껴지는 글도 아닙니다.
다만 한가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개념에서 입각한 소설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완벽하게 새롭고 고유한 것은 아닙니다만,
나름대로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일단 현대물이에요.
제목은 경계이탈자 라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의지를 말에 실어버리고, 그것은 당연한 과정이다.
다만 그 위에 얹힌 의지는 무조건적으로 수용자에게 전달되는 단어와는 달리, 선별되어 전달될 뿐 아니라, 전달된 후에도 무(無)의 개념으로 해체될 수 있다. 물론 그 해체는 수용자, 혹은 제 3자에 의해 행해진다.
하지만 니이드는 그 해체의 과정과, 선별적인 전달을 봉쇄해 버린 것과 같다. 그것은 억지로 수용자에게 말에 실린 의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순순하게 수용자가 받아들이도록 한 것 뿐이다.
그 전달과정은 말과 같이 무조건적이다. 수용자가 선별의 여지없이 들려오는 단어를 대뇌에 전달해 버리는 것처럼, 그 의지를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전달한다.
그것은 자연이 만든 하나의 매커니즘을 파괴하고 새로운 매커니즘을 만든 것과도 같다. 일반적으로 마도의 발현은 자연의 매커니즘을 응용하거나 아주 미세한 차이로 비틀어 왜곡하는 과정을 통할 따름이다.]
- 경계이탈자 中
자~ 여러분.
유쾌하지도 통쾌하지도 않지만,
무언가 조금쯤은 고민을 해보며 글을 읽어보고 싶을때,
저를 한번 찾아주시지 않겠습니까?
자유연재란- 뉴웨이브. 꼬마레니의 경계이탈자 입니다 ^-^...
링크 신공은.... 익숙하지가 않아 죄송합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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