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한해 다들 잘보내셨는 지요. 이제 2008년도도 끝나가고
2009년도가 오네요. 경제 한파다 뭐다 말은 많지만 2009년은 행복할
것 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독자 여러분에게 많은 행복을 주고 싶네요.
자기가 자기를 흥보하니 생각보다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제가 쓰게 된 동기는 원래 제가 판타지 소설을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읽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글의 퀄리티는 떨어지고 너무
판타지나 무협이런 것들이 소설이 아닌 만화책처럼 인스턴트화되
가는 것 같아서 판타지와 무협을 사랑하는 독자로써 작가가 되보기로
한번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제 소설을 딴 것은 남들과 비교해서 다를
것은 없지만 즉흥적으로 막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가 탄탄
하고 배경묘사나 행동묘사가 다른 소설에 비해서 뛰어나다고 자부
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그럼 저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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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는 꽤 오랜 시간을 주문을 외웠다. 생각보다 주문은 긴듯 싶었고 그 주문은 세상에 다시는 나오지 못했어야할 주문 이었다.
등가교환 법칙이라고 했나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면 다른 하나를 포기 해야 된다는것.. 아무튼 그러한 법칙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루어 지고 성립되어 있는 것같다. 그렇게 주문이 다 외워지자 하늘은 검은 색도 아니고 붉은 색도 아닌 검붉은 색으로 변했으며 마법진은 끝에서부터 천천히 붉은 색 불과 함께 타오르고 있었다.
하늘은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었다. 나와서는 안되는 마왕의 현신이 슬픈 듯 대자연은 울고 있었다. 땅이 흔들리고 바다가 울은 지 몇분이 되자 피에 뒤덮혀 있던 마법진은 마왕인 키세르베르크를 불러들였다. 항상 죽음을 함께 달고 살았던 현호의 강력한 영기와 타고난 힘과 끈기로 인해서 적조차 없었던 성재 그 둘의 조합이 현 세상에 마왕을 재림 시켰던 것이다.
십자군 전쟁이 왜 일어 났는지는 모르나 만약 데모닉 바이블의 소멸을 위해서 태어난 것 이라면.. 정말 잘한일 같다. 그냥 있어만 봐도 오싹오싹한 기운이 피부에 스며들었고 그의 어둠은 그 어떠한 빛조차 삼켜 버릴 껏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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