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도님의 '십삼월무' ' 화산진도'를 잼께 읽으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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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을 쭉 읽다 문듣 생각나 추천글 하나 올립니다.

참마도님에 처녀작(아마 맞을걸요;)인 '무정지로'!!

그 안을 대략 요약 하자면 전쟁통에 부모를 잃은 어린 소년이 전장의 틈바구니속에서 성장하여 강호에 나와 여러 인연과 사건에 휘말려 결국 피의 길을 걷게 된다는 얘긴데요 큰 줄기만 보자면 다소 진부하단 생각이 들수 있겠지만 그 풀어 나가는 과정이 예술입니다.

캐릭터설정부터 인물 묘사까지 당최  처녁작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필력을 보이시지요. 이후 작품인 '십삼월무' 와 '화산진도' 을 보시고 참마도님글에 매력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감히 필독을 권해 드릴수 있을 그런 작품입니다. 전10권인데도 1권을 잡는 순간 완결인 10권까지 기냥 밤을 지새며 읽을수 있는 그정도 시간과 집중을 투자 할만한 가치와 감동이 있는 작품입니다.

완결인 10권의 마지막 5페이지가 약각의 허술함을 띄긴 합니다만 그 역시도 책이 가지고 있는 완성도로 인해 전혀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이니 문제 될거 없겠구요. 좋은 책을 혼자만 알기 안타까워 몇자 끄적 거려봅니다.  참고로 전 10번도 넘게 읽은책 이기도 하구요;

   막상 올리려구 하니 다들 아는 책을 마치 저혼자 아는 양 떠든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유명하기도 한 책입니다 ㅎ

[시상[是想]]

무정지로 5권까지 재미있게 보았는데 책방에서 없어져버렸다는;;;

[별가別歌]

후우, 정말 좋은 글들.

[雲路]

무정지로 지금 읽는다면 감상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당시의 감상으로는
강추입니다.
오히려 화산진도는 조금 성에 안찼었지만 ㅎ;

[논융]

홍보인 건가? 추천인 건가?

[절정검수]

"무정지로"는 출판물 보다는 연재물이 훨씬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출판물은 긴장감이 많이 부족합니다. 전 출판물 나온것 보고 "뭐야 이거!"라고 감탄사가 연발로 나오더라구요. 편집부 잘못인지몰라도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였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