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여신과 사제(Pictured by Mel)
인간들에게 있어 우리는 영원한 악역(惡役)이었다.
인간들을 단죄해야할 사명을 지닌 우리가 인간들에게 있어 공포의 대상인건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단죄의 여신을 섬기는 사제들이었으니까.
그러나 그녀는 이제 복수에 미쳐 버렸고,
진심으로 인류의 멸망을 바라 마지 않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정체성을 잃는다.
순수한 단죄를 행하는 철퇴였던 우리는 이제,
더러운 복수의 칼날로써 그녀의 대행자가 되어야한다.
그러나 나는 기꺼이 그리할 것이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
정통 환타지 소설 검은성전의 홍보글입니다.
연재를 시작한지 겨우 일주일 남짓의 시간이 흘렀거늘,
선작해주신 분의 수가 아흔 분이 넘으셨고,
추천글을 써주시는 감사한 분도 계셔서 글쓴이인 저는 몸둘 바를 모르겠군요.
빛이 아닌 어둠 속에서 암약하는 주인공들을 만나고 싶으신분들은 아래의 포탈을 클릭해주세요(웃음)
검은성전 바로가기-> 클릭!!
더불어 그림 삽화도 여러점 올려놨으니 꼭 한번 들러주시길 바라요.
그럼 모두 새해복많이 *^^*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