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제목은 [무적 불량공자] 입니다(정연란 이에요~). 주인공은 제목의 '석억소'가 그것이구요.
선택 1.
주인공 이름에 끌리신다면 달려오십시오~~!
------------- 내 용 --------------------
序章.
극천(劇天).
어느 순간,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강호에 나타나 백인비무를 한다고 천하에 공포하더니 일 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비무첩을 돌린 백인 모두를 쓰러뜨리고는 ‘더 강한 놈은 없냐?’ 라는 길이 남을 명언을 남기고는 강자를 찾아 십여 년을 돌아다닌 끝에, 당대 십대고수라 할 수 있는 십기(十奇)를 모두 패하게 만들고 모습을 감춘 전설적인 인물.
강호의 무인들은 그에게 무황(武皇)이라는 별호와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이라는 영광스러운 호칭을 주어 칭송하기 마지않았다.
백인불패(白人不敗) 십기패퇴(十奇敗退).
불패라는 단어는 그를 위한 단어였으며, 세인들은 그를 무적의 무인이라 했다.
***
“……무적은 개뿔.”
삼면이 막혀있는 어두운 동굴 안, 야명주의 희미한 빛에 의존한 채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던 선풍도골의 노인이 인상을 찌푸리며 중얼거렸다.
울리면서 커진 소리에 노인이 다시 한 번 인상을 찌푸리더니 한 권의 책자와 목곽 하나를 품속에서 꺼내었다.
그것을 내려놓은 노인이 씨익 웃으며 중얼거렸다.
“생각지도 못한 곳일 거야. 흐흐!”
일견 음충맞아 보이는 그 웃음을 배어 문 채 노인이 계속해서 중얼거렸다.
“그러니 운 좋은 놈이 먹는 거다. 흐흐흐! 암, 천하제일인의 무공을 익히려면 적어도 억세게는 운이 좋아야지! 그렇고 말구, 음하하하!”
선택 2.
떡밥에 끌리신다면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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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3.
주인공이 지금 기연을 얻으려 합니다.
궁금하시면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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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
아량이 넓어 하해와도 같으시다면 와주세요...ㄷㄷㄷ
나름 유쾌하게 쓰려 노력했습니다. 가볍고 쉽게 말이죠.
어려운 점은 없답니다. 그냥 가볍게 '아, 그렇구나.' 하며 넘길 수 있답니다.
중반에는 지겨우실 수도 있습니다. 기연이 조금 늦게 나오거든요...ㅎㅎ(하, 하핫;;)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포, 포탈은, 어, 어려워요...25세가 되면 열 수 있을지도...)
송씨(宋氏)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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