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기사가 되어 바다로 나가고자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검술도 항해술도 뛰어나지 못하지만 굳은 집념 하나로 버티고 나가 해적선의 선장이 되는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청년의 사랑과 모험 이야기입니다. 해양 판타지 '졸리로저'.
'편하게 웃을 수 있는', 혹은 '주인공이 끝없이 강해지는', '이야기의 구성 보단 흥미 위주의' 그런 소설은 지향하지 않습니다. 약간은 '클래식컬'한 문체, '이야기와 소재 위주의 전개', '다양한 캐릭터들에 의한 주제 있는 구성' 이런 소설을 추구합니다. 그렇기에 초반에 주인공의 모습에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뛰어날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흐지부지한 주인공도 아닙니다.
그리고 역사적 고증을 추구합니다. 물론 판타지이기에 모두 다 역사에 맞춰 따라갈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의 선박과 무기, 복식과 건축, 경제와 화폐, 음식과 문화를 추구합니다. 또한 톨킨이 구축해 놓은 고전적인 판타지의 틀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 속에 또 다른 색다른 내용들과 소재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의 커다란 세계관인 '프레아니아'에 속해 있으며, 프레아니아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연재될 것입니다. 현재 연재되는 졸리로저는 프레이나이 전체 이야기의 2부에 해당하는 이야기의 1부작이며, 졸리로저의 2부인 해양왕과 3부인 소드마스터는 졸리로저가 연재 종료되는 되로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같은 시기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입니다.
연재 분량은 현재 2.5권 정도 분량이며, 현재 연참대전에 참가중입니다. 하루 기본 11000자 이상씩 연재중입니다. 분량은 3부작 통틀어 20권 정도를 목표로 합니다. 그렇다고 졸속으로 쓰진 않습니다. 글을 쓰는 제 나이가 26이기에, 나이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흥미위주의 소설은 쓰지 않지만, 그렇다고 흥미없는 글을 쓰지도 않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색다른 이야기로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생각입니다.
아래는 포탈입니다. 프레아니아의 환상의 바다를 함께 항해하실 분은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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