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난 작은 마을, 키멜. 겨우 목숨만을 부지한 채 숨어있던 아이들은 맞서 싸우던 어른들의 죽음을 자신들의 눈으로, 귀로 느껴야만 했다.
그러던 중, 한 남자가 너희들을 구해주러 왔다며 손을 내민다. 적들에게 마법사라 불리던 그는, 살아남은 아이들에게 마을이 처한 상황을 보여주게 되는데...
뭐, 이런 스토리입니다. 제가 뭔래 글을 질질 끄는 성격인데다 재미있는 글을 굉장히 못쓰는 체질이어서 속도감 있는 글을 즐겨보시는 분들께는 별로 맞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앞뒤가 맞아 떨어지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짜임새 있고 차분하게 연재하려고 그러니, 그냥 한 번씩만이라도 들어와서 댓글한번 갈겨(?)주시고 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블로네야의 꽃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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