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뛰어난 머리도 없었고 강력한 힘도 없었고 특별한 능력도 없었지만 그 여인에게는 지켜야 할 한 아이가 있었기에 그녀는 그 무엇보다도 강하고 위대한 존재 가 되어야 했습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고향은 머나먼 나라. 그녀는 이곳까지 꿈을 쫒아 달려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가 있었기에 그 무엇보다도 고되고 힘든 것 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었던 나날 남부럽지 않은 위용을 뽐냈지만 늙어감에 따라 점점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는 그 무엇보다도 고결하고 영원한 것 을 되찾았습니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일류대학에 일류회사, 가족이 있는 그는 완벽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는 그 무엇보다고 값지고 소중한 것 을 잃어버렸습니다.
한 천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천사는 스스로 쌓아올린 오만함 때문에 지상으로 내려와야 했죠.
지상에 내려온 그는 무지개처럼 나타나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미술관을 세웠습니다.
이야기도 일곱개
주인공도 일곱개
작품도 일곱개.
이제, 와보시지 않겠습니까?
무지개빛 이야기를 꿈꾸는 <미술관 아르쿠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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