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문피아에 가입하고 월안(月眼)님을 봤을 때 느꼈던 심경변화입니다.
1. 연재한 글에 처음부터 달린 댓글. '오오~ 좋았어! 시작 느낌이 좋아!' 이런 생각이 들면서 기뻐하며 월안 님의 이름을 기억했습니다.
2. 하루, 이틀 연재하면서 계속해서 댓글 달아주시면서 격려해 주시는 월안님께 깊은 감사와 동시에, 첫날 느꼇던 느낌과는 달리 잘 늘지 않는 조회수에 다소.. 실망도 했습니다.
3. 더불어, 거의 모든 글에 댓글을 다시는 월안님의 흔적.. 내 것도 그저 보통의, 그냥 그런 글이라고 생각하며 절망단계까지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40편 이상은 연재해야 그 때 부터 조회수가 조금씩 오른다는 글을 본 적이 있기에 묵묵히 차오르는 슬픔을 억누르고 연재를 계속했지요.
4. 하지만 날이 가도가도 프롤로그의 조회수만 조금씩 조금씩 올라갈 뿐.. 그나마 계속해서 댓글 달아주시는 월안님의 노고에 점차 감사의 생각이 들어갔습니다.
5. 그리고 마침내.. 월안님 없으면 정말 연재 못할 것 같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월안님이라도 안 계셧으면 무슨 힘으로 연재를 했을지 상상이 잘 안 되는군요.. 솔직히 말해서 연재 후의 여담도 월안님을 대상으로 썼을 만큼 월안님에 대한 의지도가 높아져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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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제 글에 대한 홍보입니다,ㅎㅎ
먼저, 저는 필명 Watering 이라고 합니다. 서기 2009년 9월 4일 오후 6:30분 현재 처녀 연재작 '핸드로드' 를 33편 연재한 갓 베이비시터에서 벗어날랑 말랑 하는 애 작가입니다.
첫 작품이니 만큼 '핸드로드'에 대한 애착도 큽니다. 열심히 연재할 생각입니다.
대강 내용을 설명하죠. 일단 게임판타지 입니다.
정말 대충 설명하자면, 주인공은 GM(Game Master)이 되기위해 뺄뺄거리고, GM이 되어 타 운영자들의 뻘짓을 막는 특수한 임무를 얻게 되죠.
에.. 너무 간략한 설명인지 구분이 잘 안되네요.. 제 소설이지만.. 우으..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나름 많이 생각하고 설정했습니다. 제가 요즘은 많이 안 보지만 여태까지 890여권의 판타지를 읽었습니다.(절대로, 절대로 많이 본거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게임판타지도 상당수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설정은 보지 못했습니다. 즉, 다른 게임판타지와 중복되지 않는 설정이 있다는 뜻입니다.
어떠십니까? 호기심.. 안드세요? 안드시면.. 뭐.. 홍보글이 실패한 거구.. 으음..
현실에서(응..?) 소형 노트 대략 3.5권 정도 써 놓았기에 타이핑만 빨리 하면 빠른 연재속도를 보일 겁니다. 많이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위쪽에 월안님에 대해 적어놓은거.. 월안님께 허락 받고 적은 글이에요. 아니.. 글을 허락받은 건 아니지만.. 그냥 자기를 이용(?) 해도 된다고..
에.. 그리고.. 위의 의견이 그르다고 생각하시는 분.. 일단 저건 제 의견인지라.. 항상 옳다고는 못하겠죠.. 하지만 공감하시는 분들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설마.. 아니라고요..? 훗. 신경쓰지 마세요. 당신은 조회수 1의 권리만을 행사할 뿐이니까요.(거만~ 거만~ 탕!)
으윽.. 윗 3문장은 제가봐도 좀 그렇군요.. 필터링 해서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에에.. 일단 카테고리 링크는 올려놓겠습니다. 이렇게 하는건진 정확하게 모르는 지라.. 그럼,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에 의해 프롤로그 조회수라도 쭈욱 쭉쭉 오르길 빌며, Watering이었습니다.
링크->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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